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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152

웅장했던 파리 노트르담대성당;(가는법 정보)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말로 이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수치상으로는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탑보다도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한다. 지금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과거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많은 부분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한 때 식량 저장 창고로 전락하였던 적도 있다고 전한다. 그 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는 이곳 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후부터 다시 이 성당을 살리자는 캠페인이 일어나 복원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성당 앞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멋진 신사분을 만났다. '지금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는 기분을 ..

모나리자 진품, 실제 그림크기~!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종일 돌아보아도 다 보지 못할 만큼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바로 이 '모나리자'라는 작품이다.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 작품 속의 여인은 눈썹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히 일치하는 의견이 없다. 수백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사라진 것이라고 추측하는 학자도 있고, 미완성의 작품이라 여기는 이도 있다.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의 기준이라 하여 자신의 눈썹을 모두 뽑아버리는 일이 흔했기 때문에 그림 속 여인이 역시 자신의 눈썹을 직접 뽑아버려서 없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작품 속 여인은 실제 존재했던 여인으로서 본명은 리사 게라르디니 (Lisa Gheradini)다. '모나'는 이태리어로 유부녀를, '리..

하이델베르크 성 정보; 입장료,볼거리

하이델베르크 성은 독일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히기도 한다. 작가 빅토르 위고는 이 성에 대해 '이 성은 유럽을 뒤흔든 모든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왔으며 지금은 그 무게로 무너져 내렸다'고 표현하였다. 그만큼 전쟁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온 역사적인 곳이기도 한것이다. 독일의 30년 전쟁은 독일을 무대로 신교와 구교 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이 전쟁 때문에 하이델베르크 성은 많은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 후 재건축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프랑스와의 전쟁 때문에 그것 또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한다. 전쟁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성은 그래서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른다. 성이 있는 곳은 등반열차를 타고 오를 수도 있지만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다. 언덕으로 나 있는 산책길을 따라 15분 가..

동화같은도시 하이델베르크 여행[독일자유여행]

독일 서부에 있는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는 중세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그림같이 예쁜 이 도시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다른나라에서 이곳으로 직접 오는 기차편은 없고 독일의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만 올 수 있다. 이곳의 주요 관광지는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모여있는데 하이델베르크 기차역에서 도보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언덕 위로 보이는 오래된 성은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하이델베르크성이다. 언덕으로 나 있을 길을 따라 열심히 올라가 보았다. 성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멈춰섰다. 내려다 본 마을의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예쁘다. 이 성은 성의 내부뿐만 아니라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한다. 마을 옆으로 흐르는 강은 네카르 강이다. 강..

독일 벤츠박물관 관람기[슈트트가르트여행]

독일의 슈트트가르트는 제조업과 공업의 중심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 말고 외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벤츠박물관이 그것이다. 세련된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보니 역시 벤츠박물관이다. 이곳을 가는법은 앞 장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끊어야한다. 성인은 8유로, 학생은 4유로. 티켓팅을 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받아가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가 큰 쓸모가 없을 것 같으면 굳이 안받아 가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120여 년의 벤츠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맨 처음 특허를 얻었던 원동기부터 현재의 모델에 이르..

벤츠박물관 가는법,입장료,시간

다른 도시에서 출발해 벤츠박물관을 가려면 먼저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중앙역에서 S-Bhan을 타고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Neckarpark역에 내려야 한다. 이 역은 중앙역에서부터 몇정거장 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Neckarpark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갈 수 있는데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역에서부터 표지판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위의 사진에 있는 표지판에서도 Dimler Mercedes -Benz라고 친절하게 적어놓았다. 표지판을 따라가니 멋지고 세련된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한눈에 보아도 이 건물이 박물관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도가 없어도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내부 관람을 하려면 티켓팅을 ..

프라하성 입장료, 오픈시간

프라하성의 내부에는 성비트 성당, 구왕궁, 성이지성당, 황금소로 등이 있다. 입장료는 성 내부의 몇곳을 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250 - 300 코루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성을 그냥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그러나 성에 있는 성당 내부나' 황금소로' 등을 들어가 보려면 티켓을 끊어야 한다. 한참을 돌다가 다시 매표소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입구 근처 티켓판매소에서 미리 입장권을 끊어두는 것이 좋다. 위의 사진은 프라하 성에 있는 '황금소로'라는 곳이다. 길목을 따라 집들이 붙어있는데 과거 성의 일을 하던 재봉사, 경비대 등의 사람들이 모여살던 곳이다. 프란츠 카프카가 작품을 쓰면서 거주하였던 집도 있다. '황금소로'라는 이곳은 반드시 입장권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

프라하자유여행,동화같은 프라하성

이번 목적지는 프라하성.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처럼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는 카를교다. 이 다리를 건너면 프라하성으로 갈 수 있다.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어졌다가 보수작업을 거치면서 현재와 같은 돌다리가 되었다. 카를교에 들어서면 다리의 양쪽으로 수많은 석상들이 세워져 있다. 1683년부터 하나씩 설치를 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 서른개가 있다. 이 석상은 체코의 성인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맨 앞에 있는 사진은 '성 요한 네포무크'라고 하는 성인의 석상이다. 이 석상은 카를교에 있는 석상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데 이것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석상을 만지기 위..

프라하 가볼만한곳; 역사의 장 프라하 바츨라프광장

프라하에는 이곳 시민들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온 광장이 있다. 바로 바츨라프광장이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선언이 이루어지고, 1948년 사회주의 공화국 선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벨벳혁명'이 일어났을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사회운동을 벌였던 곳 또한 바로 이곳이다. 그 혁명 이후 공산당 정권이 무너지게 되었고 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어 각각 독립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 광장은 체코 시민들에게 아주 뜻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곳 광장에는 바츨라프의 청동 기마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는 보헤미아의 군주이자 성인으로, 체코인들은 그를 국가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기마상이 세워지기 전, 원래 이곳은 말 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으로 말..

체코 마리오네트인형, 한국과 닮아있는 체코의 역사 (하벨시장가는법)

(사진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체코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사에서 여행 코스로 짜주기도 할 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인형극이다. 이 인형의 마디마디를 실로 연결하여 손동작에 의해 인형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나는 하벨 시장에 들렀다가 인형이 너무 괴기스럽고 독특해서 몇 컷 찍어보았다. 마리오네트 인형은 체코인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다.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시절, 체코인들은 자국어 사용이 금지되었고 그래서 자국어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인형극 공연은 유일하게도 자국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모국어를 기억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갔다고 한다. 이 인형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프라하에 있는 하벨시장을 포함하여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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