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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룩셈부르크 2

룩셈부르크 여행, 이것만은 알고가자

룩셈부르크는 2586㎢의 크기에 48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 작은 나라이다. 서울시의 크기가 약 605㎢라는 것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이곳의 수도는 나라이름과 같은데 둘을 구분하기 위해 수도를 룩셈부르크시티라 부른다. 벨기에, 독일 그리고 프랑스가 서로 만나는 지점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통 유럽을 여행할 때처럼 기차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 지리적 여건의 영향으로 언어는 프랑스어, 독일어를 함께 사용하며 룩셈부르크어도 사용한다. 이곳의 날씨는 온대기후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하지는 않다. 그래서 한여름의 평균기온은 18~20˚를 넘지 않아 무더위는 없지만 그 대신 한겨울에는 추운편이다. 겨울에 여행을 떠난다면 두꺼운 점퍼는 필수이다. 그리고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니 참고하자.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시티의 풍경들

섬나라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살다보니 국경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유럽의 기차는 여전히 낯설고 신기하다. 창밖의 건물들이 조금 낯선 것을 보니 국경을 넘었구나 싶었다. 벨기에에서 드디어 룩셈부르크로 넘어온 것이다. 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뤽상부르'말이다. 별것도 아닌 빨간색의 평범한 횡단보도. 왠지 이것마저도 이국적이고 예뻐 보인다.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다. 룩셈부르크는 크기가 약 2586제곱 킬로미터 가량 되는 아주 작은 나라이다. 인구 역시 48만여 명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치적으로 요지에 있어 군사전략의 주요 거점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것이 여러 이웃나라로부터 침략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역에서 걸어나와 처음 만난 사람, BMW를 탄 아저씨. 모든 상점과 은행이 문을 닫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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