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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가볼만한곳 7

중경삼림 배경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홍콩 가볼만한곳

홍콩의 또 다른 낭만 홍콩에서 낭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한번 타보는 건 어떨까 싶다. 이는 홍콩섬의 센트럴과 미드레벨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말하는데 경사가 심한 지역인 센트럴과 주변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었다. 전체구간은 약 800m 가량으로 해발 135m의 지점까지 올라간다. 세계 최장의 옥외 라 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위에는 이렇게 신호등처럼 화살표가 있는데 경사가 심한 곳인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시각에 따라 운행방향이 바뀌는 시스템이다. 오전 10시 이전에는 하행선으로 운행되며 그 이후의 시간에는 상행선으로 바뀌어 운행하게 된다. ▲ 이 는 할리우드로드와 다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및 숍들이 밀집한 소..

홍콩 금붕어마켓; 홍콩의 이색적인 풍경

앞에서 홍콩의 플라워 마켓을 소개한 적이 있다. 현지인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추천해준 곳이었다. 어찌보면 그리 특별할 것 없는 '꽃거리'였지만 더위에 지친 상태에서 찾았던 그곳은 상쾌함 그 자체였던 기억이 있다. 플라워 마켓을 들리기도 했다면 묶어서 돌아보면 좋은 곳이 있는데 바로 금붕어 마켓이라 불리는 곳이다. 플라워 시장과도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이곳에 가면 물과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금붕어를 볼 수가 있다. 어찌 생각하면 동물학대가 아닌가 싶을만큼 작은 물주머니에 들어있는 금붕어가 불쌍해보이기도 하지만 이 풍경 또한 이색적인 이곳의 풍경이라 할 수 있겠다. (이미지 출처-뮤직비디오) 영화 중경삼림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왕페이가 짝사랑 하던 남자였던 양조위..

홍콩 가볼만한곳 플라워마켓;플라워마켓가는법

홍콩의 플라워마켓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체력을 업 시켜 줄 만큼 상쾌함을 주는 곳이다. 지나던 현지인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바람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그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이곳을 추천해 주셨다. 이곳 거리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꽃들과 함께 상쾌한 꽃향기가 눈과 코를 즐겁게 해준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쳐갈 무렵 향기 가득한 이곳에 오자마자 금세 기분이 좋아지고 체력이 충전되는 것만 같았다. \ 마켓에 들어서면 거리 전체가 꽃집으로 가득한데 굳이 꽃을 사지 않아도 지나면서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정도다. 원래 식물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내 눈에는 온통 처음보는 새로운 식물들로 가득했다. 군데군데 규모가 조금 큰 매장들이 있는데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을 ..

홍콩 시계탑;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침사추이 해변에 가면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시계탑이다. 이 시계탑은 침사추이 해변에 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멋스러운 건물인데 홍콩을 상징하는 수많은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의 모습은 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넘어오면서 바라본 시계탑의 모습니다. 이 시계탑은 1915년 구룡과 광둥지방을 잇는 기차역의 일부로 건립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과 유럽(영국까지)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 된 기차역이라고 전해진다. 지금은 그 기차역이 사라지고 44m의 시계탑만이 남은 역사적인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는 이곳은 또 다른 포토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추억 가득 머금은 멋진 사진도..

홍콩 스타의거리와 침사추이 레이저쇼;홍콩자유여행

홍콩여행의 하이라이트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모습이다. 홍콩은 면적에 비해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그야말로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여행코스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한다. 이 풍경은 홍콩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밤에 레이져 쇼 (일명: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밤의 풍경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레이져 쇼가 펼쳐지는 곳의 반대편인 이곳 침사추이 해변에는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모델로 한 홍콩 스타의 거리가 있다. 2004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는데 이 넓은 해변이 온통 관광객으로 가득 차는 곳이기도 하다. 위의 빨간 기둥들에는 홍콩 영화의 100년 역사를 기록해 두고 있으며 거리의 바닥은 홍콩 영화인의 핸드 프린팅으로 장식되..

홍콩 속 작은 유럽 홍콩 스탠리마켓 스탠리베이;홍콩자유여행

홍콩의 센트럴에서 버스로 약 40여 분을 달려오면 홍콩 속 작은 유럽을 만날 수가 있다. 스탠리 마켓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해안가를 따라 노천카페가 밀집해 있는 스탠리 베이가 있다. 예쁜 건물들과 분위기가 유럽의 바다 휴양지를 닮았다고 하여 홍콩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해안가가 있는 곳까지 걸어오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볼 수가 있다. 물은 깨끗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는 관관객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해안가를 따라 밀집해 있는 bar나 노천카페가 더욱 인기 있다. 이곳에서는 셰계 각국에서 모인 관관객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 대낮부터 가벼운 주류를 즐기는 이들을 보면 덩달아 흥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이곳 스탠리 베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시원하게 ..

영화 천장지구 배경;홍콩의 마지막 가스등[홍콩영화촬영지]

홍콩의 화려한 멋보다는 잔잔한 여운이 있는 곳, 홍콩의 마지막 가스등이 남아있는 더들스트리트. 사진 속의 등은 동아시아 최초로 1862년 설치된 가스등이다. 2차세계대전이후 HONG KONG 내의 모든 가스등은 전기등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이곳의 등만이 유일하게 가스등으로 남아 보존되어 있다. 짧은 기간동안 이곳을 다녀가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보기에는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등의 사이에 있는 계단과 이곳 골목은 꽤나 유명한 곳이다. HONG KONG 영화의 촬영지로 종종 등장하기도 했다. 계단이 있는 골목의 모습은 이렇다. 특별할 것 없이 그냥 좁고 길다. 그러나 계단이 있는 이곳 골목은 영화 '천장지구'에서 유덕화가 피를 흘리며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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