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의 하이라이트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모습이다. 홍콩은 면적에 비해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그야말로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여행코스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한다.
이 풍경은 홍콩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밤에 레이져 쇼 (일명: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밤의 풍경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레이져 쇼가 펼쳐지는 곳의 반대편인 이곳 침사추이 해변에는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모델로 한 홍콩 스타의 거리가 있다. 2004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는데 이 넓은 해변이 온통 관광객으로 가득 차는 곳이기도 하다.
위의 빨간 기둥들에는 홍콩 영화의 100년 역사를 기록해 두고 있으며 거리의 바닥은 홍콩 영화인의 핸드 프린팅으로 장식되어 있다.
브루스 리라 불리는 이소룡과 재키 찬이라 불리는 성룡의 핸드프린팅이다. 해안가의 풍경도 멋지지만 홍콩 스타의 자취를 찾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수많은 영화인들의 흔적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배우의 흔적을 찾게 되어 나도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곳에는 실물 크기의 이소룡 동상도 있다.
이 외에도 영화 촬영장을 재연한 가상 촬영장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침사추이 해변의 밤 풍경이다. 매일 밤 저녁 8시가 되면 홍콩섬의 고층 빌딩들이 화려한 빛을 내뿜으며 레이져 쇼를 진행한다. 실제로 저녁 8시가 가까워지면 이곳 해변은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실제로 어디 한 곳 앉을 데가 없을 정도로 붐비게 된다.
해변 곳곳에서는 이렇게 버스킹 공연을 즐기 수도 있다. 좋은 풍경,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사람과 함께 있자니 참 행복한 밤이다. 홍콩 여행하는 분들 모두 이곳 해변에서 많은 곳을 보고 많은 추억을 쌓고 오셨으면 한다.
침사추이 해변가는법 - 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역에서 내려도 되고, ifc몰 내에 있는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를 넘어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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