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외/홍콩

홍콩 속 작은 유럽 홍콩 스탠리마켓 스탠리베이;홍콩자유여행

낭만다이어리 2016. 3.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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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센트럴에서 버스로 약 40여 분을 달려오면 홍콩 속 작은 유럽을 만날 수가 있다.

 

 

스탠리 마켓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해안가를 따라 노천카페가 밀집해 있는 스탠리 베이가 있다. 예쁜 건물들과 분위기가 유럽의 바다 휴양지를 닮았다고 하여 홍콩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해안가가 있는 곳까지 걸어오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볼 수가 있다. 물은 깨끗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해수욕을 즐기는 관관객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해안가를 따라 밀집해 있는 bar나 노천카페가 더욱 인기 있다. 이곳에서는 셰계 각국에서 모인 관관객들 만날 수가 있는데 대낮부터 가벼운 주류를 즐기는 이들을 보면 덩달아 흥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이곳 스탠리 베 있는 레스토랑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겨 보았다. 더운 와중에 잠시 앉아 가족과 함께 즐겼던 맥주의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홍콩 여행을 매우 자주 다녀왔지만 여행 중 맥주가 가장 맛있었던 순간이 바로 이때가 아니었나 싶다.

 

 

앞에서 스탠리 베이를 먼저 소개했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더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스탠리 마켓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켓은 바닷가 마을의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하여 약 150여 개의 상점들이 모여 있어서 관광객들이 매우 많이 찾는 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막상 마켓에 들어서면 딱히 사고 싶은 물건들이 없을지도 모른다. 이 마켓에 있는 제품의 질은 그리 뛰어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홍콩의 일반적인 야시장처럼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해안가에 있는 재래시장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두고 재미있게 그리고 마음 편히 즐기면 된다.

 

 

재래시장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위에서 소개한 스탠리 베이가 펼쳐지게 된다.

 

 

 

홍콩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이곳 스탠리 마켓 그리고 스탠리 베이. 

좋다 혹은 별로다 하는 의견차가 많은 곳이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홍콩의 구석구석을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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