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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프랑스 3

파리 라데팡스 개선문(가는법); 미래형 계획도시

중세시대 느낌의 건물들 외에도 파리에는 삐까뻔쩍한 건물이 즐비한 신도시가 있다. 바로 라 데팡스(La Defense)가 그곳. 라 데팡스는 미래형 계획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새로운 개념의 미래도시'라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파리의 중심부로부터 약 6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한 도시인데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만들고자 도로와 철로를 지하로 연결하여 자동차 소음이 매우 적다고 한다. 이곳에는 굉장히 거대한 개선문이 있다. 그 크기가 에투알 개선문의 (샹제리제 거리) 2배 이상이며 건설비는 한화로 대략 3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지름 100미터 가량의 큰 광장에 110미터의 높이로 지어진 이 개선문은 이곳 랜드마크로서 단순한 듯하지만 웅장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세련된 건..

웅장했던 파리 노트르담대성당;(가는법 정보)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말로 이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수치상으로는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탑보다도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한다. 지금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과거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많은 부분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한 때 식량 저장 창고로 전락하였던 적도 있다고 전한다. 그 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는 이곳 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후부터 다시 이 성당을 살리자는 캠페인이 일어나 복원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성당 앞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멋진 신사분을 만났다. '지금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는 기분을 ..

모나리자 진품, 실제 그림크기~!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종일 돌아보아도 다 보지 못할 만큼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바로 이 '모나리자'라는 작품이다.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 작품 속의 여인은 눈썹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히 일치하는 의견이 없다. 수백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사라진 것이라고 추측하는 학자도 있고, 미완성의 작품이라 여기는 이도 있다. 당시 넓은 이마가 미의 기준이라 하여 자신의 눈썹을 모두 뽑아버리는 일이 흔했기 때문에 그림 속 여인이 역시 자신의 눈썹을 직접 뽑아버려서 없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작품 속 여인은 실제 존재했던 여인으로서 본명은 리사 게라르디니 (Lisa Gheradini)다. '모나'는 이태리어로 유부녀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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