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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다이어리 346

일제강점기의 흔적 통영 해저터널(입장료)[통영 여행지 통영가볼만한곳]

경상남도 통영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 있다. 통영시 미수동과 당동을 잇는 해저터널이 바로 그곳이다. 이 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고 있는데 1931년부터 약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터널이 만들어지기 전 미륵도는 섬이었기 때문에 썰물때나 되어야 도보로 왕래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 터널이 만들어지면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단, 그 편의는 일본 이주 어민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어민들의 이주가 늘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민족은 매우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가 있는 터널이다. 1년 4개월만에 이 터널을..

한주호준위를 기억하는 진해루[진해가볼만한곳]

이곳 진해해변공원은 진해시 경화동에 있는 해변공원인데 현재는 진해시가 마산시, 창원시와 통합되어 창원시 진해구로 재편되었다. 산책로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는 이곳 공원은 요즘 같은 날씨에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진해루가 있는 이 해변공원은 2006년에 조성되었는데 아름다운 조망을 갖춘 진해루를 비롯하여 휴게소와 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상 레저시설 등의 시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진해 앞바다를 바라보는 산책로 한켠에는 위의 사진처럼 전망데크가 있는데 마침 대낮부터 치맥을 싸들고 와서 여유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트 체험장도 있다. 진해해변공원을 거닐다 故 한주호 준위의 기념동상을 만날 수 있었다. 한주호 준위는 2010..

마카오베네치안,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한 곳[마카오여행지]

마카오에는 화려한 호텔이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단연 베네치안 호텔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마카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 이 호텔이 유명한 이유는 카지노를 비롯한 컨벤션 센터, 3000개가 넘는 스위트룸 등 굉장히 큰 규모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내부 인테리어 덕분이기도 하다. 위의 사진처럼 이곳의 내부에는 인공 하늘과 인공 운하를 조성하여 마치 야외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인공운하에는 노를 젓는 뱃사공이 함께 하는 곤돌라도 있어서 원하는 관광객은 이 곤돌라를 타볼 수도 있다.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은 상점들로 가득하고, 넓은 식당가도 있어서 호텔 내부를 구경하다가 쉬어가기에도 좋다..

마카오공연 하우스오브댄싱워터 [마카오쇼]

마카오의 최고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마카오 최고의 공연 하우스 오브 댄신워터는 에서 꼭 보고 와야 할 관광지 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이다. 이 (The House of Dancing Water)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 은 3천억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매우 규모가 큰 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예술공연단인 '태양의 서커스'감독이 연출을 맡은 공연으로서 무대가 수영장의 약 7배에 달하는 대형 수영장으로 꾸며져 있다. 뒷 좌석에 계시는 분들에게 폐가 될까 싶어서 휴대폰으로 대충대충 찍을 수밖에 없었던 이 공연은 입이 떡 벌어질만큼 놀라운 공연이었다. 수십미터의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던 수영장이 순식간에 땅으로 변해서 배우들이 서 있는가 하면 다시 갑자기 물이 가득한 수영장으로 변하기도 한다. ..

마카오전압 마카오 콘센트 플러그모양

마카오의 전압은 220v로 우리나라와 같다. 그러나 콘센트의 모양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콘센트 모양을 내가 한번 그려보았다. 위의 그림처럼 3구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가전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가 없다. 어댑터를 꼭 챙겨야 한다. 다만 웬만한 호텔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그대로 꽂아 쓸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혹시 예외의 경우가 생긴다면 호텔의 프런트에 가서 말씀드리면 어댑터를 빌려주니 꼭 이용하자. 나의 경우에는 얼마전 쉐라톤 호텔에서 묵게되어 미리 프런트에서 어댑터를 빌려서 객실로 올라갔다. 그런데 객실 내에 3구 콘센트와 우리나라의 것과 모양이 같은 콘센트가 섞여 있어서 빌려간 어댑터를 사용할 일이 없었다. 그러나 묵을 숙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가..

마카오 여행지 마카오몬테요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곳

Fortaleza de Monte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몬테요새. 이 몬테요새는 포르투갈 군의 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1672~1629년에 구축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대포이다. 대포 22대가 성벽을 따라 놓여있는데 실제 사용된 것은 네덜란드가 침입하였을 때 단 한번 뿐이었다고 전한다. 공교롭게도 포르투갈 군이 만들어 놓은 요새의 대포가 의 상징인 리스보아 호텔을 가리키고 있다. 는 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는 푸른 나무과 풀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 마치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시민들 그리고 수많은 여행객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성벽의 끝에 서서 멀리 내려다 보니 새로 지은 높은 건물들과 오래된 낡은..

중국 속 작은유럽 마카오여행 필수코스 세나도광장

세나도 광장은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곳으로 마카오 여행의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하다. 마카오는 역사적으로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1918년을 끝으로 포르투갈은 중국에를 반환하게 된다. 식민지배를 끝내던 그 때에 포르투갈은 자국에서 돌을 가져와 이 세나도 광장의 바닥에 깔았다고 전해진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세나도 광장의 물결무늬 바닥은 포르투갈의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은 항상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의 공식적인 행사나 축제의 장소로 주로 이용되는데 현지인이나 여행객의 만남의 장소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에는 이렇게 곳곳에 분수와 벤치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여행객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상점과 커피숍 등이 밀집되..

마카오 날씨 마카오4월날씨 4월옷차림

마카오 여행정보 여행준비에서 중요한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고민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챙겨가야 할 옷가지들이다. 많은 분들이 날씨에 대해 질문을 많이 했는데 위의 사진은 작년 4월 말의 마카오 풍경이다. 4월 마지막주 마카오의 낮은 물론 덥다. 반바지에 반팔도 많이 보인다. 대낮에는 덥기 때문에 반소매 반바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정말 미칠 정도(?)의 더위는 또 아니다. 그냥 덥긴 더운데 그냥 다니기 좋은 그런 더위라고 해야 할까? 그런데 저녁이 되면 약간 서늘하게 느껴진다. 나는 마카오 여행을 자주 다녀왔었는데 4월에 다녀온 건 딱 한번 뿐이다. 그래서 출발 할 때에는 마냥 덥겠지..하는 생각으로 짐을 싸서 떠났는데 날이 어두워지니 생각보다 서늘해서 긴소매 옷을..

마카오 성바울성당[마카오 여행지 가볼만한곳]

마카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성바울 성당 (성 바오로 성당) 한쪽 벽면만 남은 이 성바울 성당은 세나도 광장과 함께 마카오 제 1의 명소라 불릴 만큼 매우 유명한 곳이다. 성당의 정면에 있는 계단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 성당은 스피놀라 라는 이탈리아 예수회 수도사가 설계를 했는데 1637년 종교 박해를 피해 피난을 왔던 일본인이 현지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1835년 일어난 화재로 인하여 성당의 많은 부분은 소실이 되었고 현재의 건물 정면과 계단 그리고 일부만이 남게 되었다. 의 앞 벽면은 다섯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새겨져 있는 조각과 동상은 의미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맨 아래 층에는 라틴어로 이름인 MATER DEI라 새..

마카오 쉐라톤호텔 후기[마카오 쉐라톤 코타이 센트럴]

Sheraton Macao Hotel Cotai Central 후기 호텔 로비의 모습이다. 늦은 시각에 도착했는데도 꽤나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 묵은 룸은 디럭스 룸. 욕실내부 모습이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 바디로션, 치약 및 칫솔, 빗, 헤어캡 등 기본 샤워용품이 구비되어 있다. 객실로 들어가는 복도. 객실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창밖 풍경은 2015년에 찍은 사진인데 샌즈그룹에서 파리를 모티브로 하여 대규모 종합 리조트 시설을 건설하고 있었는데 에펠탑을 한창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에펠탑이 꼭대기까지 거의 완성되어 있다. 마카오 쉐라톤 호텔의 객실내에는 냉장고를 비롯하여 커피포트 드라이기 등등 기본적인 편의도구는 모두 잘 갖추어져 있다. 우리나라 가전제품 또한 그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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