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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베트남 52

하노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하노이 꼭 가볼 곳 황성

2024.02.27 - [여행-국외/베트남] -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는 곳 베트남:: 하노이여행 필수코스 여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하노이 시내 중심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데 다들 아실까요 :) 바로 탕롱황성이라는 곳입니다. 1010년에 리 왕조의 초대황제였던 리 태조에 의해 건설된 황궁인데요. 후대의 황제들에 의해 점차 확장되다가 1810년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 황성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베트남의 적치적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탕롱황성은 저에게는 참 이국적이고 예쁘게만 보였는데 우리의 역사처럼 아픈 과거를 가진 곳이었습니다. 19세기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황성의 건물들을 없애기 시작했고 19세기말에는 거의 모조리 다 철거시켰다고 합니다..

베트남크록스 정품? 가품? 하노이 호치민 크록스 사봤는데!!

베트남 가니 여기도 크록스 저기도 크록스::: 베트남 여행 가는 분들 크록스 사려고 계획하시는 경우 많이 봤는데요:::저도 한국에서는 그냥 샀으면서 또 베트남 쇼핑할 때에는 이미 저렴함에도 조금이라도 더 깎아보려고 흥정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좀 웃기기도 했습니다 :) 다들 저와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싶어 베트남 크록스 구매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베트남 가면서 슬리퍼 하나도 들고가지 않고 크록스 몇 켤레 구매해서 수영장도 가고 시장도 가고 그렇게 현지에서 아주 잘 신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베트남크록스 정품가품 여부에 대해 논란이 아주 많은데요. 일단 베트남 호치민 벤탄시장 크록스, 호치민 사이공스퀘어 크록스, 베트남 하노이 신발거리 크록스, 하노이 동쑤언시장 크록스 등 어딜가도 이 신발이 많이 보..

베트남과자 추천 500원?! 베트남에서 사와야 할 것으로 합격

맛있는데 500원! 베트남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과자를 소개합니다~ 마트에 들락날락 하면서 맥주와 함께 먹을 간식거리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과자인데 이미 몇몇 블로그에서도 추천하는 제품이더라구요:::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가 있기에 맛 평가가 조심스러운데 어쨌든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아이도 맛있다고 자꾸 집어 먹던 과자라 저도 몇봉 사왔습니다. 과자 이름은 Pillows. 제조회사도 베트남기업이고 공장도 베트남에 있는 완벽한 베트남의 제품이네요::: 맛은 제가 본건 총 3종류가 있었고 더 있는 것 같아요. 과자 모양은 우리나라 '씨리얼'이란 과자처럼 작고 네모난 모양이구요. 과자 안에는 맛별로 초코나 바닐라 또는 모카향의 크림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바삭해요~ 제가 한국에 갈 ..

베트남 멀미약, 하롱베이 크루즈 멀미 준비물

하롱베이 투어 준비:::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가기 전 은근히 여러가지 챙길 것들이 많았는데 멀미약도 그 중 하나였어요! 평소에 컨디션이 안좋으면 멀미를 하는 편이라 하롱베이 투어 가는 날 컨디션이 어떨지도 모르겠고 하롱베이 크루즈는 처음이라 멀미약을 미리 준비 했습니다. 게다가 밤부보트 or 카약도 예약되어 있어서 더욱 더 긴장모드! 미리 준비를 했다고 했지만 하롱베이 크루즈 멀미약은 베트남에서 하롱베이 가기 바로 전날 약국에 들러서 샀는데요. 베트남 멀미약 이름은 SAYTAUXE. 약사가 배 타기 30분 전에 마시라고 하더라구요~성인은 30분 전 한병을 모두, 아이는 절반을 마시라고 하네요:: 저는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해서 마시고 바로 배 탔습니다. 그런데 하롱베이 섬 인근은 해역 특성상 큰 파도가 ..

하노이 기찻길카페 추천카페는 이유가있네! 코코넛커피 굿

분위기 맛 모두 갖춘 곳 하노이 시내에서 괜찮은 카페 한 군데 가볼 계획인 분들은 여기 카페 추천해 볼게요~ 하노이 여행지로 유명한 기찻길마을 아시죠? 그 근처인데 하노이 기찻길카페라고 하기에는 한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손님이 많긴 하지만 번잡한 느낌은 아니예요. 오히려 조용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매장은 1층 내부 좌석도 있고 1층 야외자리, 2층 내부, 2층 테라스 좌석 등 여기저기 자리가 많은 편이라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 좌석이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나름 프라이빗한 좌석을 찾을 수도 있고 노천느낌 물씬나는 길가 좌석도 있어요 :) 2층 실내자리도 있고 테라스 좌석도 있습니다. 하노이 기찻길카페 갔다가 마침 제가 간 카페의 충격적..

하노이 동쑤언시장:: 두배나 비싸게 받다니! (짝퉁?!)

하노이 구시가지 재래시장 하노이 구시가지(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위치한 동쑤언 시장,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옷, 신발, 가방, 주방용품 그리고 식료품까지 아주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하노이의 재래시장입니다. 택시 타기가 어려울만큼 아주 붐비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장 내부는 주변의 혼잡도에 비해 많이 붐비지는 않아요::: 하노이 여행가는 분들 여행 필수코스로 동쑤언 시장 들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말을 끼고 (금토일)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하노이 야시장을 가시고 여기는 건너뛰시면 됩니다. 평일에 다녀오는 분들은 야시장 구경을 못하시니까 동쑤언 시장 둘러보면서 필요한 것 구매하시면 쇼핑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쑤언 시장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매우 다양한데요. 가방이나 지갑 등 짝퉁 물건을..

비엣족이 사는 나라 베트남::민족학박물관, 하노이여행지추천

비엣족, 베트남의 주류민족 베트남은 총 인구의 86%에 이르는 '비엣족'과 53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 민족학 박물관에 가면 베트남의 여러 민족과 각 민족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규모가 제법 큰 실내건물이 있고 여러 민족의 주거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둔 야외까지 모두 포함하면 규모가 큰 편입니다. 박물관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티켓을 구매해 입장하면 됩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각 민족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나 물건 등을 전시해놓고 있는데요. 다양한 소수민족의 각기 다른 문화의 차이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는 다양한 주거형태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박물관 야외 archi..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는 곳 베트남:: 하노이여행 필수코스 여기!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는 곳, 베트남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가기로 하셨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호아로수용소입니다. 베트남은 오랜기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후에 일본의 침략도 받았습니다. 오랜기간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베트남 곳곳에는 프랑스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남아있고 이외에도 언어, 음식 등 문화 전반에 걸쳐 프랑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노이 시내 곳곳에서도 프랑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호아로수용소인데요. 예쁜 노란색의 외벽과 MAISON CENTRALE(메종-집, 센트럴-중앙 : 중앙 집)이라는 따뜻한 이름이 적힌 입구가 마치 갤러리나 공연장 입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GPS를 켜고 이곳을 처음 찾아왔을 때 이곳이 제가 찾아온 수..

도깨비트래블 하롱베이 일일투어 후기(+리무진,선상뷔페,보트,팁 등)

도깨비트래블과 함께한 하롱베이 1일 투어 도깨비트래블이라는 여행사를 통해 하롱베이 1일투어를 신청해보았습니다. 현지에는 훨씬 다양한 여행사 + 더 저렴한 상품들이 많았는데 일단 이용자가 많아보이고 온라인 홍보도 열심히 하는 듯한 이곳 여행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비용은 팁 제외하고 신청비 + 지상비 합해서 대략 10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너무 저렴한 상품은 딱 그만큼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겠지만 대략 대략 10만원 전후의 비용이 발생하는 상품은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에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훨씬 럭셔리한 상품도 많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니 참고만 하세요 :) 리무진 차량은 리무진 버스가 제공되었는데요~ 어떤 후기를 보니 인원수가 적어..

베트남위생::: 하롱베이에서의 목격담

보지 말았어야했다 NHA DIEU 0000(가게이름) 일일투어 신청을 해서 도착한 하롱베이. 수많은 섬들 가운데 하나인 띠똡섬에 도착했다. 카페도 몇군데 있어서 이용할 사람은 하라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다. 먼저 동상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여유를 가진 뒤 카페가 있고 수영하기 좋은 해변가로 걸어들어가보았다. NHA DIEU HANH 라고 적힌 카페가 보였다. 커피도 팔고 옥수수도 팔고 잭플룻(과일)도 팔고 스낵도 몇가지 있었다. 카페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볼까 생각하던 틈에 내가 굉장히 충격적인 몇몇 장면을 보고야말았다. (하롱베이 투어를 갈 예정이고 + 이 글을 우연히 보게 된 사람은 정말 행운이다. 저기서 아무것도 안먹을 수 있으니까말이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의 위생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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