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치안?! 베트남여행 소매치기 크로스백! 베트남총기는?

베트남 여행 가는 분들 베트남치안에 대해 아주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냐라도 그렇듯이 지역에 따라 안전한 곳도 있고 비교적 범죄 발생이 빈번한 지역도 있습니다. 핵심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주로 여행을 가는 베트남의 대도시 및 주요 관광지는 일반적으로는 안전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트남 소매치기는 종종 일어나는 편이라고 보고되는데 주로 관광지나 대중교통수단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실 베트남에 머물면서 그런 경험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제가 안전한 곳으로만 다닌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관광지는 어디나 그렇듯 가방 및 소지품은 늘 시야에 머물 수 있도록 경계를 하시는 것이 최선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좁은 시장 안이나 번잡한 곳에 갔을 때 소매치기를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크로스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대만에 여행 갔을 때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제 가방을 낚아챈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뺏기지는 않았지만 도로로 넘어져서 큰일이 날 뻔한 적이 있어요. '저 가방 낚아채기 좋은 모양새다' 싶은 생각이 들게끔 들고 있는 것 자체가 괜한 사고와 범죄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베트남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법을 준수하며, 인민공안부 등의 법집행기관에서도 범죄자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범죄 예방 및 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베트남 사람들도 베트남 치안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베트남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인 또 다른 이유는 베트남 총기 규제가 엄격하며 일반적으로 총기 소유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민간인, 외국인은 총기 소유가 허용되지 않고 있고 군사나 경찰 등 보안 관련 소속 기관에게만 총기 소유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사냥이나 특정 스포츠 등의 목적으로 극히 일부 총기 사용이 허용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베트남 총기관련 엄격한 허가 절차와 규제가 적용됩니다. 이렇듯 베트남 총기 관련 정책은 아주 엄격하기 때문에 이 또한 베트남 치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대도시 및 주요 관광지를 여행다니면서 마주한 베트남 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하고 호의적이며 다들 정말 열심히 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바쁘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의 다수는 자기 삶이 정말 바쁜 와중이라 나쁜 짓을 할 틈도 없겠다 싶었습니다. 제 경험상 오히려 파리나 이탈리아 같은 곳이 길거리 노숙자도 많고 소매치기나 사기꾼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 베트남은 오히려 시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범죄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우리가 주로 다니는 대도시나 관광지는 흉악범죄가 아닌 도난사건 정도의 경범죄 발생이 절대다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외 외진 곳, 여성 혼자, 늦은 시각 이 3 요소가 하나라도 포함되는 상황이라면 어디가 되었든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경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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