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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경상남도 39

울산 장생포고래마을 울산 부모님과 가볼만한곳♡[울산가볼만한곳]

울산은 현재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렇지만 예로부터 울산은 고래가 많이 뛰놀던 고래도시로 더욱 유명했었다. 울산시는 이러한 자원을 지역 특수 관광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울산 남구 지역을 고래문화특구로 지정하게 되었는데 현재 고래와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일명마을이라 불리는 이곳 문화마을에는 여러 시설물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옛마을이라는 곳이다. 옛마을은 포경의 최전성기였던 1960~1970년대 마을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나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1960~1970년대의 마을 풍경. 간첩신고 113. 잡이 어선의 선장, 기관장, 기관사, 포수 등이 머무르셨던 집도 재현해놓았다. ..

경주 천연기념물 양남 부채꼴 주상절리[경주산책로,경주가볼만한곳]

천연기념물 제 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 ▶먼저 주상절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급속하게 식게 되는데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틈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육각형이나 삼각형 등의 긴 기둥같은 모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모양과 그 크기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다녀온 주상절리는 경주 양남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상절리라 하면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지형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것은 그물에 널려있는 생선이었다. 짠내 나는 풍경이 바닷가 마을에 온 실감이 나게 해주었다. 등대가 있는 곳의 맞은편에는 로 향하는 파도소리길이 있다. 나무계단과 흙길을 번갈아 가며 걷다보니 흔들다리..

부산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삼광사[부산가볼만한곳]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아름다운 50선' 삼광사 연등축제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불교 1번지로 신도 수가 무려 36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2016년)는 4월 27일부터 연등에 불을 밝혔다. 입구에는 계단을 따라 12지신상이 사찰을 지키고 서 있는데 계단은 자세히 보면 연꽃과 용으로 조각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014년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는 이 계단은 그래서 이름이 108용연 계단이라 한다. 계단의 난간에 달려있는 참회의 글을 보며 108용연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참회의 말씀처럼 가장 큰 힘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매사 최선을 다 ..

부산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 부산아이들과가볼만한곳으로 굿♡

도심 속 휴양지 부산 어린이 대공원. 부산 백양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는 도심 속 시민 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1971년 성지곡유원지로 지정되었는데 그 후 세계 아동의 해를 맞아 1978년 '어린이대공원'으로 개칭하였다. 이곳은 동물원, 식물원, 공원, 어린이 회관 외에도 수원지와 길고 긴 산책로까지 갖춰진 굉장히 큰 공원이다. 공원 입구 가까이 있는 어린이 회관이다. 이곳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은 각종 과학 소품들과 체험공간이 있으며 맨 위층은 전망대로 꾸며져 있어 일대 부산 시내의 전망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어린이회관으로 올라가는 길은 꼭 놀이동산에 온 것 마냥 온통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했다. 회관 안은 과학 체험실처럼 꾸며져 ..

하동 청학동마을,지리산의 품속깊이 자리한 곳.[하동가볼만한곳 하동여행지]

지리산의 품속 깊이 자리한 청학동 마을.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청학동은 고즈넉한 대한민국 명소 중에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로부터 청학(푸른 학)이 많이 노닐던 곳이라는 전설을 가진 곳으로 산세와 풍경이 옛 선인들이 이샹향이라 꿈꾸던 곳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 마을은 곳곳에 서당과 학당 등이 자리할 정도로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현재 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도인촌'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주민들 대부분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의 좋은점들만 모아 민족종교와 접목시킨 유불선 합일갱정유도교를 믿는다고 한다. 아직도 이곳 도인촌의 주민들은 상투를 틀고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있다. 나는 중에서도 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는 삼성궁과 마고성으로 가보았다. 대..

구불구불 골목길여행 벽화가 있는 동피랑마을[통영여행코스,통영가볼만한곳]

통영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구불구불 골목길을 따라 떠나는 느림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의 정면 언덕에 보이는 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이다. 동쪽 피랑(벼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언덕길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마을은 통영시의 의견에 따라 철거예정이었으나 전국벽화공모전을 통해 재탄생된 마을이다. 알록달록 예쁜 벽화들로 꾸며진 이후 이곳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을에 난 길을 따라가다 만난 누각 동포루다. 실제 이곳은 조선시대 때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었던 자리로 1985년 통제영이 없어지고 일제 강점기에 성벽과 문루가 훼손되어 현재는 토성과 석성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이 동포루를 복원하기로 하면서 마을을 철거하고 주변을 모두 ..

통영 일몰이 아름다운 달아공원[통영 가볼만한곳,통영여행코스]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달아공원이다. 이 공원의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코끼리의 어금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는데 '달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역사적인 의미로는 임진왜란 당시 아기(牙旗, 장군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깃대의 끝을 상아로 장식한 깃발)를 꽂은 전선이 당포에 도달하였다고 하여 達牙라 이름 붙여졌다고도 한다. 언덕길을 따라 약 5분 가량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공원 전망대의 입구가 보인다. 이곳은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와 계셨다. 통영의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산양 일주 도로를 ..

일제강점기의 흔적 통영 해저터널(입장료)[통영 여행지 통영가볼만한곳]

경상남도 통영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 있다. 통영시 미수동과 당동을 잇는 해저터널이 바로 그곳이다. 이 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고 있는데 1931년부터 약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터널이 만들어지기 전 미륵도는 섬이었기 때문에 썰물때나 되어야 도보로 왕래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 터널이 만들어지면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단, 그 편의는 일본 이주 어민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어민들의 이주가 늘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민족은 매우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가 있는 터널이다. 1년 4개월만에 이 터널을..

한주호준위를 기억하는 진해루[진해가볼만한곳]

이곳 진해해변공원은 진해시 경화동에 있는 해변공원인데 현재는 진해시가 마산시, 창원시와 통합되어 창원시 진해구로 재편되었다. 산책로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는 이곳 공원은 요즘 같은 날씨에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진해루가 있는 이 해변공원은 2006년에 조성되었는데 아름다운 조망을 갖춘 진해루를 비롯하여 휴게소와 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상 레저시설 등의 시설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진해 앞바다를 바라보는 산책로 한켠에는 위의 사진처럼 전망데크가 있는데 마침 대낮부터 치맥을 싸들고 와서 여유를 즐기는 젊은이들도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트 체험장도 있다. 진해해변공원을 거닐다 故 한주호 준위의 기념동상을 만날 수 있었다. 한주호 준위는 2010..

추억의달동네;과거로의 여행[경주여행 부모님모시고갈만한곳 ]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 경주에는 우리의 근대화 모습을 조성해 놓은 추억의 달동네가 있다. 옛시절의 소품들이 가득한 이곳은 그때 그시절을 추억할 수 있게 해준다.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깨알 같은 추억의 소품들이 관람객을 반기고 있는데 코너별로 테마를 정해놓고 있다. 골목길, 봉건사회관, 학교길, 저자거리, 7080상가, 약전골목, 민속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돌아보는데 1시간~2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가난했던 시절의 모습이다. 딱히 가구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방 안의 풍경은 참 단조롭다. 밥상 역시 단촐하다. 노란 포스터가 눈에 띈다. '간첩잡아 상금타니 나라좋고 나 좋다'. 공중변소의 모습이다. 돌돌말은 신문을 들고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이 참 재미있다. 비디오, 게임기 가게도 있다. 내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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