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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경상남도 42

민족의 역사가 함께하는 보수동 책방골목[남포동가볼만한곳,보수동책방골목휴일시간]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한 곳이다. 1950년 6.25사변이 일어난 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당시 한 부부가 이곳 골목의 어느 처마 밑에서 박스를 깔고 노점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책방골목의 역사는 시작된다. 당시에는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각종 잡지라든지, 만화 고물상 등으로부터 수집한 헌채들을 주로 취급하였다. 이 당시 부산의 학생들 뿐만아니라 각지에서 피난 온 학생들이 이 보수동 인근의 임시 천막이나 임시학교 등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이 골목은 그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학상 오가는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그 당시 우리 대한민국은 굉장히 가난한 나라였다. 지금 같은 출판..

기장 장안사 [기장 가볼만한곳]

대한민국 보물 제 1771호 대웅전이 있는 아름다운 사찰 기장 장안사. 장안사는 등산객들의 등산코스로 유명한 부산 불광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장안사 옆으로는 기장 8경 중의 하나인 장안사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에는 깨끗한 물에만 산다고 알려져 있는 피래미나 가재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산딸기나 산짐승도 만날 수 있는 산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5~10분간 걸으니 의 입구가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진신사리탑과 함께 대웅전이 눈에 들어왔다. 는 통일신라 문무왕(673)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데 임진왜란 당시 모두 소실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다. 1600년대에 다시 중건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신진사리탑을 앞에 두..

울산고래마을 울산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고래조각정원 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울산 고래조각정원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내륙과 해안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을 벗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선사시대 때부터 울산이 접하고 있는 동해안 장생포 부근은 가 자주 뛰놀기로 유명했는데 몇해 전부터 울산시는 이를 지역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것이 바로 문화특구이다. 문화특구에는 생태체험관, 박물관, 옛마을 그리고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 등 많은 문화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은 앞서 소개한 옛마을(↑↑)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옛마을을 돌아본 뒤 산책삼아 공원에 오르면 좋다.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만난 예쁜 조형물. 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실물크기의 고래모형이 한눈에 들어왔다..

울산 장생포고래마을 울산 부모님과 가볼만한곳♡[울산가볼만한곳]

울산은 현재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렇지만 예로부터 울산은 고래가 많이 뛰놀던 고래도시로 더욱 유명했었다. 울산시는 이러한 자원을 지역 특수 관광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울산 남구 지역을 고래문화특구로 지정하게 되었는데 현재 고래와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일명마을이라 불리는 이곳 문화마을에는 여러 시설물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옛마을이라는 곳이다. 옛마을은 포경의 최전성기였던 1960~1970년대 마을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나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1960~1970년대의 마을 풍경. 간첩신고 113. 잡이 어선의 선장, 기관장, 기관사, 포수 등이 머무르셨던 집도 재현해놓았다. ..

경주 천연기념물 양남 부채꼴 주상절리[경주산책로,경주가볼만한곳]

천연기념물 제 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 ▶먼저 주상절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급속하게 식게 되는데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틈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육각형이나 삼각형 등의 긴 기둥같은 모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모양과 그 크기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다녀온 주상절리는 경주 양남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상절리라 하면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지형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것은 그물에 널려있는 생선이었다. 짠내 나는 풍경이 바닷가 마을에 온 실감이 나게 해주었다. 등대가 있는 곳의 맞은편에는 로 향하는 파도소리길이 있다. 나무계단과 흙길을 번갈아 가며 걷다보니 흔들다리..

부산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삼광사[부산가볼만한곳]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아름다운 50선' 삼광사 연등축제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불교 1번지로 신도 수가 무려 36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2016년)는 4월 27일부터 연등에 불을 밝혔다. 입구에는 계단을 따라 12지신상이 사찰을 지키고 서 있는데 계단은 자세히 보면 연꽃과 용으로 조각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014년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는 이 계단은 그래서 이름이 108용연 계단이라 한다. 계단의 난간에 달려있는 참회의 글을 보며 108용연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참회의 말씀처럼 가장 큰 힘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매사 최선을 다 ..

부산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 부산아이들과가볼만한곳으로 굿♡

도심 속 휴양지 부산 어린이 대공원. 부산 백양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는 도심 속 시민 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1971년 성지곡유원지로 지정되었는데 그 후 세계 아동의 해를 맞아 1978년 '어린이대공원'으로 개칭하였다. 이곳은 동물원, 식물원, 공원, 어린이 회관 외에도 수원지와 길고 긴 산책로까지 갖춰진 굉장히 큰 공원이다. 공원 입구 가까이 있는 어린이 회관이다. 이곳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은 각종 과학 소품들과 체험공간이 있으며 맨 위층은 전망대로 꾸며져 있어 일대 부산 시내의 전망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어린이회관으로 올라가는 길은 꼭 놀이동산에 온 것 마냥 온통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했다. 회관 안은 과학 체험실처럼 꾸며져 ..

하동 청학동마을,지리산의 품속깊이 자리한 곳.[하동가볼만한곳 하동여행지]

지리산의 품속 깊이 자리한 청학동 마을.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청학동은 고즈넉한 대한민국 명소 중에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로부터 청학(푸른 학)이 많이 노닐던 곳이라는 전설을 가진 곳으로 산세와 풍경이 옛 선인들이 이샹향이라 꿈꾸던 곳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 마을은 곳곳에 서당과 학당 등이 자리할 정도로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현재 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도인촌'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주민들 대부분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의 좋은점들만 모아 민족종교와 접목시킨 유불선 합일갱정유도교를 믿는다고 한다. 아직도 이곳 도인촌의 주민들은 상투를 틀고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있다. 나는 중에서도 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는 삼성궁과 마고성으로 가보았다. 대..

구불구불 골목길여행 벽화가 있는 동피랑마을[통영여행코스,통영가볼만한곳]

통영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구불구불 골목길을 따라 떠나는 느림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의 정면 언덕에 보이는 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이다. 동쪽 피랑(벼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언덕길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마을은 통영시의 의견에 따라 철거예정이었으나 전국벽화공모전을 통해 재탄생된 마을이다. 알록달록 예쁜 벽화들로 꾸며진 이후 이곳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을에 난 길을 따라가다 만난 누각 동포루다. 실제 이곳은 조선시대 때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었던 자리로 1985년 통제영이 없어지고 일제 강점기에 성벽과 문루가 훼손되어 현재는 토성과 석성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이 동포루를 복원하기로 하면서 마을을 철거하고 주변을 모두 ..

통영 일몰이 아름다운 달아공원[통영 가볼만한곳,통영여행코스]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달아공원이다. 이 공원의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코끼리의 어금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는데 '달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역사적인 의미로는 임진왜란 당시 아기(牙旗, 장군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깃대의 끝을 상아로 장식한 깃발)를 꽂은 전선이 당포에 도달하였다고 하여 達牙라 이름 붙여졌다고도 한다. 언덕길을 따라 약 5분 가량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공원 전망대의 입구가 보인다. 이곳은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와 계셨다. 통영의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산양 일주 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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