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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경상남도 39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 타고 슝슝::: 김해 아이와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 위를 달리는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곳 낙동강 레일파크를 다녀왔다. 레일파크는 크게 보았을 때 와인동굴과 열차카페를 포함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길 그리고 레일을 말하는데 이곳 외에도 바로 옆에 엄청나게 큰 생태공원이 붙어있어서 함께 돌아보기에도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레일파크 입구를 지나 매표소로 가는 길에 열차카페가 보였다. 코로나 여파로 조금 한산하긴 했지만 사람들이 꽤나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나는 아이들과 함께여서 카페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36개월 미만 아이는 탑승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36개월 미만인 아이는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아기띠를 하고 탑승해야 한다. 아기띠는 매표소에서 대여도 해주니 참고하기. 나름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거제도 카트 사격 범퍼카 깡통기차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거제도 해변길을 따라 경치 감상을 하면서 씽씽 신나게 달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거제도 오션뷰 카트체험장. 큰 도로에서 살짝 밑으로 내려가 보았더니 위의 사진처럼 heal swing이라는 것과 깜찍한 깡통기차가 보여서 일단 주차를 해 보았다. 하늘 그네라는 기구는 지금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카트, 깡통기차는 탑승 가능했고 사격과 범퍼카는 실내에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그런지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했다. (전체 이용 요금은 맨 아래 사진 참조) 카트장은 일단 오션뷰는 맞다. 탁 트인 오션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그런 시원한 뷰는 아니고 한쪽 면이 바다를 끼고 있는 건 맞다. 그런데 바다 바로 앞에 건물이 하나 새로 들어서서 그 오션뷰를 일부 가로막고 있어서 아쉬웠다. 트랙은 아주 넓거나 길지는 않고..

연꽃볼수있는곳 상리연꽃공원[고성가볼만한곳 고성여행]

평화로움이 주는 여유 상리연꽃공원. 어느덧 6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계절에 꼭 가야할 아름다운 여행지가 있다. 경남 고성군에 위치하는 상리연꽃공원이 그곳인데, 연꽃은 보통 6~8월에 피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이곳 공원은 고성군 상리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라 할 수 있는데 1만 9천574㎡규모의 공원은 홍련과 수련 등 다양한 을 비롯하여 돌탑, 돌계단길, 산책길, 쉬어갈 수 있는 정자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연못에서 주로 서식하는 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로 알려진 식물인데, 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기 때문에 청결하고 또 고귀한 식물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주변의 부조리한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

남해다랭이마을에서 가천 암수바위 구경까지[남해가볼만한곳 남해여행]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3위를 차지한 남해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이 우리를 반기는 이 마을은 45도 경사 비탈에 온통 층층이 계단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마을의 이름과도 연관이 깊다. 사전적 의미로서 '다랑이'라는 말은 산골짜기 비탈길 따위에 있는 좁고 긴 계단식의 논배미를 의미하는데 어찌 이 마을의 모양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다. 이 마을이 유명하고 또 그토록 의미가 있는 이유는 우리 선조들이 일군 천혜의 자연유산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 좁고 가파른 산기슭에 한 평의 논이라도 더 내려고 산비탈을 깎고 석축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마을 어귀의 벽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금도 이곳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적인 곳이다. 그러나 마을 인구의 ..

양산벽화마을,향교가 자리한 포근한 동네[양산가볼만한곳]

살고 싶은 포근한 동네 양산 벽화마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이 마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동마을이라 불린다. 이 교동마을은 양산시의 지원과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의해 벽화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국개벽화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개벽화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위의 벽화가 말해준다. 위의 벽화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다리를 그린 것인데 통나무 위에 자갈과 흙을 덮어 만든 '국개다리'의 모습이다. 교동마을은 향교가 생기면서 교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곡포리'라 불렀다고 전한다. 그 때 이 통나무 다리가 '곡포다리'라 불렸는데 이후 국개다리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국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곳곳에는 익살스러운 벽화들이 그 재미를 더한다...

부산 매축지마을, 일제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쓸쓸한 마을

일제 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쓸쓸한 마을. 부산 매축지마을. 이곳 마을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점령한 뒤 대륙지배의 발판을 놓기 위해 부산항을 시모노세키항과 직항으로 연결하게 되는데 이 때 수많은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땅을 매립(매축)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곳이 이 매축지 마을의 일대다. 마을의 일부는 도로로 편입이 되면서 철거가 되고 현재 나머지 일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이 매축지는 부두를 오가는 말과 마부 그리고 짐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는 마을로 본격적으로 변모한 것은 6.25전쟁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수많은 피난민들은 부산으로 피난을 오면서 정착..

광안리수변공원 회한점 술한잔[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 광안리 수변공원의 밤 풍경이다. 수변공원은 광안대교를 바라보았을 때 왼쪽 끄트머리에 있는 공원인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밤 늦도록 북적이는 활기찬 곳이기도 하다. 이 인기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곳곳에 활어 마트나 회센터가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손질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횟집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다. 회센터 안은 활어상점도 많고 회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다. 회센터 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회를 파는 곳 외에도 부추전을 파는 곳이나 닭강정, 어묵탕, 파전 등등의 먹거리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다. 술안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도 곳곳에 있어서 ..

민족의 역사가 함께하는 보수동 책방골목[남포동가볼만한곳,보수동책방골목휴일시간]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한 곳이다. 1950년 6.25사변이 일어난 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당시 한 부부가 이곳 골목의 어느 처마 밑에서 박스를 깔고 노점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책방골목의 역사는 시작된다. 당시에는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각종 잡지라든지, 만화 고물상 등으로부터 수집한 헌채들을 주로 취급하였다. 이 당시 부산의 학생들 뿐만아니라 각지에서 피난 온 학생들이 이 보수동 인근의 임시 천막이나 임시학교 등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이 골목은 그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학상 오가는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그 당시 우리 대한민국은 굉장히 가난한 나라였다. 지금 같은 출판..

기장 장안사 [기장 가볼만한곳]

대한민국 보물 제 1771호 대웅전이 있는 아름다운 사찰 기장 장안사. 장안사는 등산객들의 등산코스로 유명한 부산 불광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장안사 옆으로는 기장 8경 중의 하나인 장안사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에는 깨끗한 물에만 산다고 알려져 있는 피래미나 가재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산딸기나 산짐승도 만날 수 있는 산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5~10분간 걸으니 의 입구가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진신사리탑과 함께 대웅전이 눈에 들어왔다. 는 통일신라 문무왕(673)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데 임진왜란 당시 모두 소실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다. 1600년대에 다시 중건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신진사리탑을 앞에 두..

울산고래마을 울산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고래조각정원 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울산 고래조각정원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내륙과 해안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을 벗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선사시대 때부터 울산이 접하고 있는 동해안 장생포 부근은 가 자주 뛰놀기로 유명했는데 몇해 전부터 울산시는 이를 지역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것이 바로 문화특구이다. 문화특구에는 생태체험관, 박물관, 옛마을 그리고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 등 많은 문화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은 앞서 소개한 옛마을(↑↑)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옛마을을 돌아본 뒤 산책삼아 공원에 오르면 좋다.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만난 예쁜 조형물. 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실물크기의 고래모형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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