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국내 96

제주공항근처 보말칼국수 9000원:::제주에 가면:::내돈내산리뷰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처음 먹어본 보말 칼국수. 친구 부부가 놀러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 근처에 국수집을 찾다가 우연히 ‘제주에 가면’이라는 식당에 들르게 되었다. 매장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생긴 지 얼마되지 않은 건지 관리를 잘 하신건지 매장이 깨끗했다. 메뉴는 -보말칼국수 9000원 -보말죽 10000원 -도담밥 9000원 -왕만두 5000원 -보말꼬들 5000원 내부에 다녀간 분들의 사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근처 회사원, 동호회, 모임 그리고 지인 분들의사인이었다. 유명인 사인인줄:::ㅋㅋㅋ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보말꼬들 등 여러 종류를 시켜 보았다. 이름이 보말칼국수인데 보말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양은 많은 편이고 맛은 있었는데 9000원이라는 가격대비 보말이 너무..

제주공항근처 보리빵 유명하지 않아도 맛있어:::평화보리빵(내돈내산)

제주도에는 제주보리라는 품종이 장려품종으로 선발되고 토착화 되어서 그런지 보리빵이 유명한데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중 하나이다.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하지 않은 음식점 , 장소를 가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평화보리빵’이라는 빵집도 그 중 하나다. 이 빵집은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이 간식을 찾다가 네비상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다. 처음 매장에서 빵을 사서 먹어보고는 맛있어서 제주에 있는 동안 서너번 정도 더 갔는데 두번째 갔을 때에는 사장님께 사진을 좀 찍어도 되는지 여쭈어 보고 사진을 찍어왔다. 처음 가보았을 때에는 거의 마감시간이 다 되었을 무렵이라 빵도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아도 딱히 후기가 없어서 별 기..

자가용 싣고 제주도 고고:::완도에서제주도 실버클라우드 1등실 후기

승용차를 싣고 제주도에 간다는 건 듣기만 해봤지 내가 직접 해보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가는 여행이라 나도 그리 해보았다. 결론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 우선 승용차를 싣고 가는 사람들은 배 출항 시각보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일찍 도착해 안내대로 차를 배에 실어야 한다. 그냥 몰고 들어가서 주차하면 끝::: 그러면 배에 계시는 직원분들께서 차의 바퀴를 끈으로 단단히 고정해 주신다. (이건 직원분들의 몫이기에 운전자는 주차만 하고 빠져 나오면 된다:)) 주차 후 여객터미널로 들어가서 티켓을 발권한 뒤 시간에 맞추어 줄 서서 배에 탑승하면 되는데 티켓 발권은 모바일로도 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했다. 내가 탄 배는 한일고속 실버클라우드. 생각..

한화리조트 제주 디럭스 ::: 뷰가 너무 좋아:::

한화리조트 제주는 제주공항에서 약 20킬로, 차로 약 30분 가량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내가 이번에 묵은 룸은 디럭스. 낮은 오름들과 제주의 북쪽 바다 수평선이 훤히 보이는 전망 좋은 방이었다. 게다가 오른쪽으로 내다보니 말과 소가 보이는 작은 목장까지 ::: 부엌은 거실과 바로 붙어있는데 많이 좁은 편이다. 냄비, 접시, 조리도구, 수저, 밥솥 등 어지간한 주방용품들은 다 구비되어 있지만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아이들 밥까지 해먹였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막상 다시 가게 된다면 역시나 또 잘 해먹일 수 있을 것 같다. 없으면 없는대로 좁으면 좁은대로 ::: 숙소에서 가장 불편한 요소를 꼽으라 하면 1초도 망설임 없이 냉장고라 말하고 싶다. 냉장고가 크기고 매우..

제주살아보기)제주도 부모님과 가볼만한 곳:::레일위로 씽씽::;

제주도 살아보기를 하면서 새로이 알게된 곳, 제주도 레일바이크::: 제주도 용눈이 오름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레일바이크로 돌아보는 코스인데 풍광이 예술이다. 총 35분 가량이 소요되는데 부모님과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하는 이유는 바이크가 전구간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억새가 어우러진 용눈이오름 주변 풍경을 힘들이지 않고 모두 돌아볼 수 있고 그 풍경 역시 너무나 멋지기 때문이다. 달리는 도중 ‘소떼 출몰 지역’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 표지판의 글귀가 무색하지 않게 정말로 레일 위를 가로지르는 소를 만나기도 하고 오름과 들판 위를 한가로이 드나들며 풀을 뜯는 말들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입구에는 양, 사슴,염소, 토끼,말 등이 있는 미니 동물농장이 있는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요금표는 2인승 3인..

제주살아보기)제주도 날씨 여행 옷차림 사진참고:::

제주에서 한달 살아보기 중입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옷차림 참고 하시라고 사진 첨부 해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낮에는 긴 가디건이 살짝 덥기도 했는데 오늘부터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도 떨어져서 조금 춥게 느껴졌습니다. 요즈음 제주에서는 낮에는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로도 가능한데요. 밤에는 경량패딩이나 조금 더 두꺼운 상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주 해안이나 오름 등을 가는 경우는 경량패딩 정도 두께의 상의는 필수입니다. 밤이라면 더 두꺼운 옷도 좋습니다. 위의 첫번째, 세번째 사진은 밤 시장의 풍경이고, 두번째 사진은 이른 아침 산책 가시는 분들 옷차림이네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세요 :)

땅에서 탄산수가 펑펑; 청정지역 봉화의 명물

다덕 탄산약수 (봉화 다덕약수터) 청정지역 봉화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두군데 있다. 그 중 하나는 오전 약수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곳 다덕 약수터다. 이곳 다덕 약수터의 약수는 특히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덕을 보았다고 하여 다덕 약수로 일컬어진다. *참고 ₩₩ 청정지역 경북 봉화의 명물 오전약수터/봉화 가볼만한 곳 - https://izwellll.tistory.com/m/110 거북이 입에서 약수가 콸콸 나오고 있다. 누가 물을 떠가든 떠가지 않든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 약수터 주변에는 횟집, 백숙집 등 식당이 몇군데 자리하고 있다. 마트도 있는데 약수를 받아갈 수 있는 큰 물통도 판다. 나는 운전하는 동안 마실 물만 2병 떴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

로봇체험; 어른이와 어린이 모두를 위한 공간

로봇에 직접 올라타고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곳 정크아트뮤지엄. (입장료 정보는 맨 아래 참고) 이곳은 경주 엑스포공원 내 장보고 관에 있는데 입구에 위 사진처럼 커다란 로봇이 관람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로봇은 실제 자동차 50대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한 인원수 제한 때문에 관람객들의 관람시간을 한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내부는 모두 돌아보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사진도 찍고 내부 체험코너에서 놀다보면 한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릴만큼 즐길거리가 꽤나 많았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모든 로봇은 실제 자동차 부품으로 만들어졌는데 어깨나 팔 다리 등에 올라타고 기념샷을 찍을 수 있다. 그만큼 로봇이 단단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인데, 내 ..

공룡 볼 수 있는 곳; 무료에 이 퀄리티 실화?!

아이와 집을 나서면서 오늘은 뭘 좀 하면서 놀아볼까 하고 물어보았더니 공룡을 보러 가고싶다고 했다. 인터넷으로 공룡 모형이 있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달려간 대구 고산골 공룡공원. 생각보다 큰 규모 + 공룡의 퀄리티에 깜짝 놀랐던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가 없는 공원이라기에는 공룡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게다가 공룡이 움직이기까지!!! 모래 위 공룡모형의 미끄럼틀도 있다. 공룡공원을 끼고 있는 이 곳은 산책로와 등산로도 잘 되어 있어 등산객이나 나들이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입구에 주차장과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좋았던 곳이다. 코로나로 일상이 지겨운 아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곳 대구 고산골 공룡공원을 추천합니다:::

경남무료동물원 아이와함께 나들이 다녀오세요:::

경남 진주에 위치하고 있는 진양호 동물원. 진주성에 가보고 싶어서 열심히 달리던 중, 동물이 보고 싶다는 아이들 말에 급하게 찾아보고 가게 되었다. “입장료 및 할인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노란 팻말에 입장료 할인받는 법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입장료가 성인 1000원인데 여기서 50%할인을 해서 500원에 입장이 가능하고 초등생은 및 진주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할인 받는 법은 매우 간단했다. 카톡에 진주시를 친구추가 하면 끝! “ 오르막길 내리막길 동물원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관리도 매우 잘 되어 있었다. 동물원이라는 특성상 경사진 곳도 많았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 자전거를 끌고 가기에 큰 무리는 없었다. 단지 힘이 들었을 뿐::: “동물들 동물의 종 수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닭이나 공작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