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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94

여수 아이와 밥집 ::: 맛있는 꼬마김밥

아이 요깃거리로 굿::: 아이와 여행 중에 시간이 애매하게 비게 되어 간단하게 식사를 하게 됐는데요::: 마침 근처에 꼬마김밥을 파는 곳이 있어 포장주문을 해보았어요 (*참고로 포장주문을 해서 차에서 이동중에 먹었는데 아이가 너무 잘 먹고 심지어 더 먹겠다고 해서 매장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 ) 상호명은 '맛있는 꼬마김밥'. 2호점이라고 적혀있는걸로 보아서 체인점인 것 같았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판이 보이네요 ::: 김밥 메뉴가 예상보다 더 많았는데요. 저는 한우김밥, 치즈김밥, 기본김밥, 진미김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방이 거의 다 보일만큼 오픈되어 있었고 식재료도 손질해서 준비해두셨네요 :)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장 내부에서 식사 할 수 있는 자리도 두테이블 정도 있었..

여수 먹거리 :: 여기도 딸기모찌 저기도 딸기모찌:::

딸기 모찌 어디가 원조야?! 여수 이순신 광장 근처에 가면 음식점, 상점 등이 몰려있는 번화가가 있는데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길고 긴 줄! 바로 딸기모찌집입니다.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아이 데리고 간 저같은 사람은 줄 서서 기다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 가게는 창업하신 할머니가 일본 오사카에 가셔서 직접 그 노하우를 전수받아 오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로 아랫대에 전수, 그다음 손녀에게 전수 그렇게 3대에 이어 비법이 전수되어 가게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3대 여수 딸기모찌 외에도 여기저기 딸기모찌 가게가 아주 많이 보였어요~ 어느 가게를 가야하나 선택을 하기 힘들만큼 모찌가게가 흔하게 보였는데요. 어디서부터 모찌가게가 시작되었는지 왜 유명해졌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해서..

보령베이스리조트 골프리조트 숙박후기

선셋 뷰 넘 좋아::: 충청도 및 전라도 여행을 컨셉으로 2주째 여행중이예요! 이동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숙박하게 된 리조트 보령베이스리조트! 바로 앞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손님들이 많이 가는 리조트인데 아주 크지도 그렇다고 아주 작은 리조트도 아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객실 상태는 깨끗했고 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평일이었는데 대학생들이 단체로 오기도 하고 골프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기도 해서 좀 북적거렸고 개인적으로는 사람 많아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로비구요. 로비 옆에 cu편의점이 있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스위트이고 방2, 거실 및 주방, 욕실1 입니다. 보일러는 개별난방이 되어서 보일러를 트니 바닥이 따뜻하게 잘 데워졌습니다. 시설은 전반적으로 낡은감이 있긴했지..

여수여행 오동도 모터보트로 돌아보기

모터보트로 오동도 한바퀴 돌아보기 숙소에서 쉬면서 수시로 내려다 본 오동도는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도 드나드는 곳이었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꼭 한바퀴 돌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다리로 들어서기 직전에 유람선 예약하고 타는 곳도 있고 동백열차 타는 곳도 있어요. 동백열차는 성인 1000원인데 편도요금입니다. 타고 들어가셔서 한바퀴 돌아본 뒤 나올 때 다시 티켓팅해서 타고 나오셔도 되구요~ 걸어 들어갔다가 나올 때 티켓팅하고 타고 나오셔도 되구요.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걸어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시 산책삼아 걸어나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아이와 함께라 그러질 못해서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포근한 날 한바퀴 걸어보아도 참 좋을 것 같습니..

소노캄여수 '한실' 숙박후기(내돈내산)

아이와 함께 지내기 좋은 객실 소노캄 여수 '한실'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보았어요. 소노캄여수에는 한실, 다다미실, 스페인식 객실 등 각국의 전통 주거형태의 특성을 살린 객실이 있었는데요. 저는 온돌형태의 마룻바닥으로 된 '한실'을 골라보았어요. 방은 크진 않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형태여서 아이와 지내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침대도 낮아서 더 좋았구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미니바에는 맥주2캔, 탄산수2병, 생수 2병이 무료제공되었구요. 아주 유용하게 잘 마셨습니다. 위 사진처럼 작은 테이블과 방석이 2개 있는데 여기서 아이와 간식도 먹고 책도 보고 아침에 티도 한잔 할 수 있었어요~ 작지만 쓰임이 좋았습니다~ 이 객실에서 좀 재미있었던 부분은 침대 옆 저 문인데요! 문고리를 ..

소노캄여수 사우나 후기(가격 시간 할인정보)

여행의 끝은 사우나로 여수 소노캄 호텔에 수영장은 없지만 바다전망이 멋진 사우나가 있다. 5층에 있는 사우나에 가려면 5층 사우나 카운터에서 결재를 하고 키를 받아서 들어가야 한다. 원래 사우나 가격은 26000원. 그런데 투숙객은 50%를 해서 13000원에 이용가능하다. 소노호텔 어플 회원이라면 사우나 50% 할인권이 나오는데 여수 소노캄 역시 할인권이 적용가능한 매장이다. 하지만 이미 현장에서 26000원의 50%인 13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끔 자체적으로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할인권은 쓸모가 없었다. 소아요금은 24개월 이상이면 모두 성인과 동일요금을 받는다. 시간은 6시~21시. 락커룸이 있는 공간도 크고 머리 말리는 공용부 역시 잘 정돈되어 있었다. 사우나 안은 사람들이 있어서 찍지 못했는데..

블루원리조트 패밀리36타입취사 후기 사우나 키즈파크후기

경주 블루원 리조트 패밀리 36타입 취사객실 갑자기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라 정보도 제대로 찾아보지도 못한 채 가게 된 숙소 블루원리조트. 의외로 깔끔하고 가성비 좋다고 느꼈다. 패밀리36평 취사객실은 방2, 화장실2, 거실겸 주방 구조였는데 위 사진에서 잘 살펴보면 방 하나는 벽장속에서 문이 드르르륵 나와서 칸막이가 되어주는 구조였다. 위 사진은 나머지 방 하나. 옆에 욕실도 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침대 왼편으로는 화장대와 옷장이 있었다. 역시 사진은 없다::: 탁 트인 전망 리조트는 낡은 감이 있긴 했지만 우선 탁 트인 뷰가 정말 좋았다. 엑스포공원도 내려다 보이고 경주월드도 보였다. 전망은 앞에 막힌 것 하나 없이 탁 트인데다가 객실 내 발코니 또한 넓어 진정한 뻥뷰란 이런게 아닌가 싶었다. 로..

제주살래)이호테우 근처 몸국 고사리육개장집:::내돈내산

오늘 하루는 인생사 계획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새삼 깨우칠 수 있도록 해준 날이었다. 밥 한끼 먹는데 어찌 가려고 골라둔 식당 3군데 모두가 ‘재고소진으로 조기 마감’, ‘휴일’ 등의 이유로 모두 문을 닫았다. 저녁 8시가 넘어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는데 겨우 이호테우 해변 주변 몸국집을 발견::: 전화해보니 마감시간보다 조금 늦었지만 조금은 기다려 주실 수 있다고 오라고 하셨다. 아ㅠ 감동ㅠㅠ 상호명은 ‘제주살래’ 나도 제주에 한달살기를 하러 와서 지내보니 여기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식당 주인분도 타지에서 그렇게 오셔서 정착하신걸까... 가게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닐수도 있지만 ::: ㅋㅋㅋ 매장이 아주 깨끗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건물처..

제주공항근처 보말칼국수 9000원:::제주에 가면:::내돈내산리뷰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처음 먹어본 보말 칼국수. 친구 부부가 놀러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 근처에 국수집을 찾다가 우연히 ‘제주에 가면’이라는 식당에 들르게 되었다. 매장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생긴 지 얼마되지 않은 건지 관리를 잘 하신건지 매장이 깨끗했다. 메뉴는 -보말칼국수 9000원 -보말죽 10000원 -도담밥 9000원 -왕만두 5000원 -보말꼬들 5000원 내부에 다녀간 분들의 사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근처 회사원, 동호회, 모임 그리고 지인 분들의사인이었다. 유명인 사인인줄:::ㅋㅋㅋ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보말꼬들 등 여러 종류를 시켜 보았다. 이름이 보말칼국수인데 보말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양은 많은 편이고 맛은 있었는데 9000원이라는 가격대비 보말이 너무..

제주공항근처 보리빵 유명하지 않아도 맛있어:::평화보리빵(내돈내산)

제주도에는 제주보리라는 품종이 장려품종으로 선발되고 토착화 되어서 그런지 보리빵이 유명한데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중 하나이다.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하지 않은 음식점 , 장소를 가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평화보리빵’이라는 빵집도 그 중 하나다. 이 빵집은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이 간식을 찾다가 네비상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다. 처음 매장에서 빵을 사서 먹어보고는 맛있어서 제주에 있는 동안 서너번 정도 더 갔는데 두번째 갔을 때에는 사장님께 사진을 좀 찍어도 되는지 여쭈어 보고 사진을 찍어왔다. 처음 가보았을 때에는 거의 마감시간이 다 되었을 무렵이라 빵도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아도 딱히 후기가 없어서 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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