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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97

봉화후토스공원 후토스세트장[아이들과가볼만한곳,봉화여행,봉화가볼만한곳]

천혜의 자연이 반기는 곳 경북 봉화 어린이 드라마 세트장 후토스공원 후토스는 한국방송공사가 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다. 그 중 시즌 2 '잃어버린 숲' 편을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했는데 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적격이다. 세트장은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보고 올라가 볼 수도 있도록 해 놓았는데 입장료도 주차비도 따로 들지 않는다. 자연생태늪도 있는 이곳 세트장의 주변은 나무와 풀이 가득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지만 청아한 자연에 둘러쌓여 있어 가족단위로 다녀와도 좋을 곳이다. 다만, 세트장 외에는 먹거리를 파는 상점이나 기타 다른 시설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방문할 경우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좋다. 이곳 셋트장은 모두 돌아보는데 20분이 채 ..

양산벽화마을,향교가 자리한 포근한 동네[양산가볼만한곳]

살고 싶은 포근한 동네 양산 벽화마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이 마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동마을이라 불린다. 이 교동마을은 양산시의 지원과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의해 벽화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국개벽화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개벽화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위의 벽화가 말해준다. 위의 벽화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다리를 그린 것인데 통나무 위에 자갈과 흙을 덮어 만든 '국개다리'의 모습이다. 교동마을은 향교가 생기면서 교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곡포리'라 불렀다고 전한다. 그 때 이 통나무 다리가 '곡포다리'라 불렸는데 이후 국개다리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국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곳곳에는 익살스러운 벽화들이 그 재미를 더한다...

부산 매축지마을, 일제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쓸쓸한 마을

일제 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쓸쓸한 마을. 부산 매축지마을. 이곳 마을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점령한 뒤 대륙지배의 발판을 놓기 위해 부산항을 시모노세키항과 직항으로 연결하게 되는데 이 때 수많은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땅을 매립(매축)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곳이 이 매축지 마을의 일대다. 마을의 일부는 도로로 편입이 되면서 철거가 되고 현재 나머지 일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이 매축지는 부두를 오가는 말과 마부 그리고 짐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는 마을로 본격적으로 변모한 것은 6.25전쟁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수많은 피난민들은 부산으로 피난을 오면서 정착..

광안리수변공원 회한점 술한잔[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 광안리 수변공원의 밤 풍경이다. 수변공원은 광안대교를 바라보았을 때 왼쪽 끄트머리에 있는 공원인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밤 늦도록 북적이는 활기찬 곳이기도 하다. 이 인기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곳곳에 활어 마트나 회센터가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손질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횟집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다. 회센터 안은 활어상점도 많고 회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다. 회센터 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회를 파는 곳 외에도 부추전을 파는 곳이나 닭강정, 어묵탕, 파전 등등의 먹거리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다. 술안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도 곳곳에 있어서 ..

대구의별비 미성당납작만두(시간,위치)[대구납작만두원조집]

40년 전통 원조 대구 납작만두집 납작만두는 크게 든 것 없는 만두피 위에 파를 얹고 그위에 고추가루나 간장을 얹어 먹는 요리이다. 시장 곳곳에서도 이 메뉴를 접할 수 있을만큼 대구의 별미로 유명하다. 음식점이라 하면 흔히 원조집이니 본점이니 하는 수식어를 남발한다. 그만큼 소비자들 역시 '원조'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 이 역시 대구 곳곳에서 취급하지만 원조라 알려진 가게가 있다. 바로 미성당 납작만두집이다. 전통이 4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가게 안 만두 굽는 사장님이다. 대구에 갈 때마다 들르곤 하는 집인데 늘 사장님이 땀 뻘뻘 흘리시며 열심히 만두를 굽고 계셨다. 메뉴판. 단촐하다. 가 가장 유명하지만 쫄면도 굉장히 맛있다. 나는 만두와 쫄면을 주문했다. 만두가 나왔다. 테이블에 ..

대구 산책하기좋은곳 대구 성당못[대구가볼만한곳]

여행하기 좋은 5월, 자연을 거닐기 좋은 장소 대구 성당못. 성당못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1동에 있는 못이다.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기 좋은 이곳은 못을 가로지르는 '삼선교'가 그 운치를 더해준다. 못이 있는 이 자리는 조선 중엽에 '채'씨 성을 가진 어떤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던 풍수지리가가 이 자리를 보고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중의 명당이라 하여 나라에서는 이곳에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못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못을 가로지르는 삼선교를 비롯하여 거북섬과, 학섬, 분수섬이 있으며 왼쪽으로 보이는 부용정과 분수 등이 있다. 여름에는 이 분수에서 분수쇼가 펼쳐진다. 못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굉장히 좋은데 곳곳에는 의자도 배치되어..

대구 서문시장, 서문시장 휴일과 주차장[대구가볼만한곳]

국내 최고의 도매기능을 가진 대구 서문시장 서문시장은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 시장은 역사가 굉장히 깊은데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옛 이름은 대구장이라 불렸던 시장이다. 1920년대에 대구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장의 위치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것이 현재의 서문시장 위치가 되었으며 대구 읍성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문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 약 55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은 상인 수만도 3만여 명이 넘는 규모가 굉장히 큰 시장이다. 1지구, 2지구, 4지구, 5지구, 동산상가, 건해산물상가, 아진상가, 명품프라자 등 8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 돌아보려면 한참이나 걸린다. 곳곳에 먹거리도 많아서 오가면서 간식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구의 별미 납작만두를 비롯하여 국..

민족의 역사가 함께하는 보수동 책방골목[남포동가볼만한곳,보수동책방골목휴일시간]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1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한 곳이다. 1950년 6.25사변이 일어난 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당시 한 부부가 이곳 골목의 어느 처마 밑에서 박스를 깔고 노점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책방골목의 역사는 시작된다. 당시에는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각종 잡지라든지, 만화 고물상 등으로부터 수집한 헌채들을 주로 취급하였다. 이 당시 부산의 학생들 뿐만아니라 각지에서 피난 온 학생들이 이 보수동 인근의 임시 천막이나 임시학교 등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이 골목은 그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학상 오가는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그 당시 우리 대한민국은 굉장히 가난한 나라였다. 지금 같은 출판..

기장 장안사 [기장 가볼만한곳]

대한민국 보물 제 1771호 대웅전이 있는 아름다운 사찰 기장 장안사. 장안사는 등산객들의 등산코스로 유명한 부산 불광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장안사 옆으로는 기장 8경 중의 하나인 장안사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에는 깨끗한 물에만 산다고 알려져 있는 피래미나 가재 등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산딸기나 산짐승도 만날 수 있는 산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5~10분간 걸으니 의 입구가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진신사리탑과 함께 대웅전이 눈에 들어왔다. 는 통일신라 문무왕(673)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데 임진왜란 당시 모두 소실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다. 1600년대에 다시 중건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신진사리탑을 앞에 두..

울산고래마을 울산 아이와가볼만한곳으로 고래조각정원 추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좋은 울산 고래조각정원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내륙과 해안에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을 벗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선사시대 때부터 울산이 접하고 있는 동해안 장생포 부근은 가 자주 뛰놀기로 유명했는데 몇해 전부터 울산시는 이를 지역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것이 바로 문화특구이다. 문화특구에는 생태체험관, 박물관, 옛마을 그리고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 등 많은 문화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 소개할 조각정원은 앞서 소개한 옛마을(↑↑)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옛마을을 돌아본 뒤 산책삼아 공원에 오르면 좋다.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만난 예쁜 조형물. 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실물크기의 고래모형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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