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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161

경주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바로여기! 경주 촬영명소

어느새 여름이 지나가고 핑크뮬리가 개화하는 시기가 되었어요::: 핑크뮬리는 9~11월이 개화시기인데 아직 만개할 시기는 아니라고 해요. 그런데 경주에서 뜻하지 않게 핑크뮬리가 넘나 예쁘게 피어있는 광경을 보게 되어서 사진을 좀 찍어 보았는데요. 아직 만개시기가 아니기도 하고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자연스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 ::: 이곳은 바로 보문호를 끼고 있는 선덕여왕공원인데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핑크뮬리 군락 위로 떠 있는 달이 멋지네요. 코로나로 지친 마음 핑크뮬리 감상하면서 힐링하셨으면 합니다.

청정지역 경북 봉화의 명물 오전약수터/봉화 가볼만한 곳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위치한 '오전 약수탕' 봉화는 청정지역으로 매우 유명하다. 몇해 전 이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개봉된 후 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청량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이 있는데 봉화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그리고 또 다른 명소가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곳 오전약수탕이라 할 수 있겠다. 약수터 앞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동상이 서 있는데 이곳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봇짐장수가 장을 가던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잠시 잠을 청하게 된다. 그런데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네 옆에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약수가 있느니라"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잠에서 깼다. 이 때 봇짐장수는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 보았는데 바로 옆에 정말 약물이 솟아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물이 바로 지금 ..

연꽃볼수있는곳 상리연꽃공원[고성가볼만한곳 고성여행]

평화로움이 주는 여유 상리연꽃공원. 어느덧 6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지금 이 계절에 꼭 가야할 아름다운 여행지가 있다. 경남 고성군에 위치하는 상리연꽃공원이 그곳인데, 연꽃은 보통 6~8월에 피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이곳 공원은 고성군 상리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라 할 수 있는데 1만 9천574㎡규모의 공원은 홍련과 수련 등 다양한 을 비롯하여 돌탑, 돌계단길, 산책길, 쉬어갈 수 있는 정자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연못에서 주로 서식하는 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로 알려진 식물인데, 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기 때문에 청결하고 또 고귀한 식물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주변의 부조리한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

남해다랭이마을에서 가천 암수바위 구경까지[남해가볼만한곳 남해여행]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3위를 차지한 남해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이 우리를 반기는 이 마을은 45도 경사 비탈에 온통 층층이 계단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인다. 마을의 이름과도 연관이 깊다. 사전적 의미로서 '다랑이'라는 말은 산골짜기 비탈길 따위에 있는 좁고 긴 계단식의 논배미를 의미하는데 어찌 이 마을의 모양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다. 이 마을이 유명하고 또 그토록 의미가 있는 이유는 우리 선조들이 일군 천혜의 자연유산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 좁고 가파른 산기슭에 한 평의 논이라도 더 내려고 산비탈을 깎고 석축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마을 어귀의 벽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금도 이곳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적인 곳이다. 그러나 마을 인구의 ..

봉화후토스공원 후토스세트장[아이들과가볼만한곳,봉화여행,봉화가볼만한곳]

천혜의 자연이 반기는 곳 경북 봉화 어린이 드라마 세트장 후토스공원 후토스는 한국방송공사가 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다. 그 중 시즌 2 '잃어버린 숲' 편을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했는데 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적격이다. 세트장은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보고 올라가 볼 수도 있도록 해 놓았는데 입장료도 주차비도 따로 들지 않는다. 자연생태늪도 있는 이곳 세트장의 주변은 나무와 풀이 가득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지만 청아한 자연에 둘러쌓여 있어 가족단위로 다녀와도 좋을 곳이다. 다만, 세트장 외에는 먹거리를 파는 상점이나 기타 다른 시설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방문할 경우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좋다. 이곳 셋트장은 모두 돌아보는데 20분이 채 ..

양산벽화마을,향교가 자리한 포근한 동네[양산가볼만한곳]

살고 싶은 포근한 동네 양산 벽화마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이 마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동마을이라 불린다. 이 교동마을은 양산시의 지원과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의해 벽화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국개벽화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개벽화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위의 벽화가 말해준다. 위의 벽화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다리를 그린 것인데 통나무 위에 자갈과 흙을 덮어 만든 '국개다리'의 모습이다. 교동마을은 향교가 생기면서 교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곡포리'라 불렀다고 전한다. 그 때 이 통나무 다리가 '곡포다리'라 불렸는데 이후 국개다리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국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곳곳에는 익살스러운 벽화들이 그 재미를 더한다...

부산 매축지마을, 일제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쓸쓸한 마을

일제 강점기와 6.25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쓸쓸한 마을. 부산 매축지마을. 이곳 마을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점령한 뒤 대륙지배의 발판을 놓기 위해 부산항을 시모노세키항과 직항으로 연결하게 되는데 이 때 수많은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땅을 매립(매축)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곳이 이 매축지 마을의 일대다. 마을의 일부는 도로로 편입이 되면서 철거가 되고 현재 나머지 일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이 매축지는 부두를 오가는 말과 마부 그리고 짐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는 마을로 본격적으로 변모한 것은 6.25전쟁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수많은 피난민들은 부산으로 피난을 오면서 정착..

광안리수변공원 회한점 술한잔[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한국에서 가장 큰 술집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 광안리 수변공원의 밤 풍경이다. 수변공원은 광안대교를 바라보았을 때 왼쪽 끄트머리에 있는 공원인데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밤 늦도록 북적이는 활기찬 곳이기도 하다. 이 인기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곳곳에 활어 마트나 회센터가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손질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횟집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다. 회센터 안은 활어상점도 많고 회를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다. 회센터 안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회를 파는 곳 외에도 부추전을 파는 곳이나 닭강정, 어묵탕, 파전 등등의 먹거리를 파는 곳이 굉장히 많다. 술안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도 곳곳에 있어서 ..

대구의별비 미성당납작만두(시간,위치)[대구납작만두원조집]

40년 전통 원조 대구 납작만두집 납작만두는 크게 든 것 없는 만두피 위에 파를 얹고 그위에 고추가루나 간장을 얹어 먹는 요리이다. 시장 곳곳에서도 이 메뉴를 접할 수 있을만큼 대구의 별미로 유명하다. 음식점이라 하면 흔히 원조집이니 본점이니 하는 수식어를 남발한다. 그만큼 소비자들 역시 '원조'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는 말이기도 한데 이 역시 대구 곳곳에서 취급하지만 원조라 알려진 가게가 있다. 바로 미성당 납작만두집이다. 전통이 4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가게 안 만두 굽는 사장님이다. 대구에 갈 때마다 들르곤 하는 집인데 늘 사장님이 땀 뻘뻘 흘리시며 열심히 만두를 굽고 계셨다. 메뉴판. 단촐하다. 가 가장 유명하지만 쫄면도 굉장히 맛있다. 나는 만두와 쫄면을 주문했다. 만두가 나왔다. 테이블에 ..

대구 산책하기좋은곳 대구 성당못[대구가볼만한곳]

여행하기 좋은 5월, 자연을 거닐기 좋은 장소 대구 성당못. 성당못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1동에 있는 못이다.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기 좋은 이곳은 못을 가로지르는 '삼선교'가 그 운치를 더해준다. 못이 있는 이 자리는 조선 중엽에 '채'씨 성을 가진 어떤 판서가 살던 집터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던 풍수지리가가 이 자리를 보고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중의 명당이라 하여 나라에서는 이곳에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못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못을 가로지르는 삼선교를 비롯하여 거북섬과, 학섬, 분수섬이 있으며 왼쪽으로 보이는 부용정과 분수 등이 있다. 여름에는 이 분수에서 분수쇼가 펼쳐진다. 못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굉장히 좋은데 곳곳에는 의자도 배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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