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국내/전라남도 12

자랑스런 우리의 역사 거북선;여수 거북선모형, 이순신광장[여수아이들과가볼만한곳]

전라좌수영 선소 옛터 여수의 거북선.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부근의 구항은 현재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탁 트인 이순신 광장과 함께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다. 거북선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건조된 함선으로,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거북선은 단 3척으로 알려져 있다. 이 3척 모두 여수시에서 건조된 것으로 현재 거북선 모형이 있는 곳이 전라좌수영 선소의 옛 터라고 할 수 있다. 은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내부에는 수군들의 모형과 장군의 모형들이 있다. 장군복은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 노를 젓는 수군의 표정이 꽤나 실감난다. 배는 총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으로 내려가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래층은 무기를 보관하는..

여수 천사벽화골목;수수함이 주는 여유[여수가볼만한곳]

여수의 산동네에 예쁜 이름의 벽화마을이 있다. 고소동의 천사벽화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이 벽화마을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공동체 형성사업으로 시작되었는데 해양공원에서부터 고소동을 가로질러 진남관에 이르기까지 총 1004m의 구간이 벽화마을로 조성되었다고 하여 천사벽화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입부터 꼬불꼬불 좁을 골목길이 나오는가 싶더니 곧이어 가파른 계단이 나왔다. 벽화마을에서 처음 만난 아련한 시의 한 구절이다. 그리움을 가득 담은 시가 마을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 마을의 골목골목을 걷다보니 돌산대교가 있는 여수 앞바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공원과 섬,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의 전망대에서는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멋이 있는 여수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