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저현상 덕분에 일본으로 여행가는 분들이 아주 많고 저 역시 이번에 후쿠오카를 다녀오면서 정말 많은 한국인을 봤는데요. 한국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일본이 지금 한국대비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교통비는 여전히 비싸게 느껴지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택시비에🚖 대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필수코스로 다녀가시는 '캐널시티'까지는 거리가 대략 4.6킬로미터 가량 되는데요. 캐널시티(바로 옆 신사) ~ 후쿠오카 공항까지 이용한 택시요금 청구서 🚖사진 아래 첨부해봅니다.
대략 4.6킬로미터인데 요금은 2330엔이 청구되었는데요. 원화로 계산하면 2만원 가량이 됩니다. 한국 기준 4.6km 가량의 거리를 택시 이용하면 요금이 대략 8500~1000원 내외로 나오니까 일본 택시비가 2배 혹은 아주 살짝 더 비싼 느낌이 드네요.
캐널시티~라라포트(4.4킬로미터)
역시 비슷하게 4.4km 가량을 이동하고 결제한 명세서 아래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2250엔이 청구되었는데 한화로 약 1만 9300원 가량입니다. 매우 친절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기 때문에 만족도는 높지만 장거리 이동시에는 택시비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택시비 할인💸
저는 택시호출 서비스 어플인 '우버' 를 이용해서 택시를 호출했는데요. 동남아에서 그랩을 이용하다가 우버는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반값 할인 쿠폰이 제공되더라구요. 우버를 한번도 이용안한분들은 꼭 써먹으시고 50% 할인이 되기 때문에 가장 장거리를 탈 때에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멤버가 여러명이라면 돌아가면서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일본여행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교통비는 비싸다고 느껴지네요.🚗 다만, 예전에는 물가도 비싸고 교통비는 더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지금은 교통비는 비싸지만 물가는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일본 여행가는 분들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고로 캐널시티 바로 옆에 위치한 신사인 구시다 신사는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을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 캐널시티까지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추천하고요. 해당 칼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라도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후기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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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 [여행-국외/일본] - 명성황후 시해한 칼이 있는 곳(후쿠오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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