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에서 묵었던 레지던스형 숙소 그랜드인캐널사이드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숙소 위치
먼저 숙소의 위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캐널시티까지 도보 2~3분 컷인 곳에 있는 곳으로서 쇼핑, 식사 등을 해결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포장마차 및 푸드트럭존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야외에서 맥주한잔 곁들이며 먹거리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포켓몬 센터 등이 있는 하카타역으로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 가야하는데 지하철 역까지는 도보 약 10분 가량 걸립니다. 그래도 지하철을 타고 한정거장만 가면 번화한 하카타역에 갈 수 있고 공항까지는 약 4.5km 가량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참고로 숙소에서 공항까지 택시비 22000엔 가량 나왔습니다
택시 요금 관련해서는 아래 제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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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 [여행-국외/일본] - 일본 택시비 한국비교 체감 2배네요 (영수증첨부)
숙소는 이렇게 나카강 바로 최 일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는데요. 어느 호실을 배정받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리버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객실에 테라스와 야외 테이블도 하나 있어서 날이 좀 선선하면 리버뷰를 즐기기에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객실 내부
방에 있는 침대 2개 + 거실 침대로 침대가 총 3개였는데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침대는 소파 위에 얇은 매트를 하나 올려둔 형태입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주방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작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인덕션, 전자레인지, 포트, 냉장고가 있습니다
욕실은 변기칸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는데 위 사진은 욕조가 있는 샤워실 입구 세면대 모습입니다. 세탁기도 함께 있어서 장기 투숙하거나 급할 때 사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후쿠오카 숙소인 그랜드인 캐널사이드는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숙소였고 또 후쿠오카 간다면 묵을 의향 있을만큼 마음에 드는 숙소였어요. 다만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상주하는 직원도 없어서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위한 qr등을 받아두지 않으면 체크인할 때 좀 귀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메일로 받은 링크를 통해 사전 체크인을 해서 QR코드를 미리 받아두었습니다. 그래서 당일에 1층에 있는 체크인 태블릿에 큐알을 찍기만 하니까 바로 객실배정되면서 비번을 알려줘서 아주 간편하게 입실했습니다.
*참고로 예약하면 투숙 하루 전날 1층 공동현관 비번을 메일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저는 꼭 알려달라고 예약당시 특별요청 사항을 남겼음에도 해당메일이 안왔어요! 😠 전화를 해볼까 하면서 일단 숙소로 갔는데 청소하는 직원분과 마주쳐서 비번 알아냈습니다. 객실 현관 비번은 1층 체크인 테블릿에 체크인 진행하면 나오니까 사진 잘 찍어두시면 됩니다.
결론- 숙소 가성비가 굉장히 좋고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전망도 좋아요! 객실 내부도 침구 등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지만 침대 프레임, 창틀 등 먼지가 아주아주 많았어요.물티슈로 스윽~ 닦으니 먼지가 막 일어나더라구요~ 창틀도 그렇구요. 특히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물티슈로 한번 닦고 이용하세요!
이상 후쿠오카 숙소 그랜드인 캐널사이드 (Grand Inn Canalside)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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