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숙소 모노폴 호텔(Hotel Monopol) 이용후기

 

 

스위스 루체른에서 묵었던 숙소 모노폴 호텔 (Monopol hotel). 2013년 tv N에서 방영된 꽃보다 할배 스위스 편에서 이순재 선생님께서 길을 찾다가 지도를 얻으러 들어갔던 호텔이 바로 이 호텔이다. 루체른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최고의 호텔이라 할 수 있다. 

 

룸의 내부는 유럽의 다른 호텔들과는 다르게 꽤나 널찍하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옷장이 있고, 그 맞은편으로는 욕실이 있다. 욕실의 사진은 없지만 크기도 꽤나 크고 깨끗했다.

 

 

객실에서 찍은 창밖의 풍경이다. 바로 밑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그곳이 바로 루체른 중앙역이다. 호텔 입구에서 도보로 1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중앙역이 있는 것이다. 늦은시각에 도착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은 숙소이다. 위치가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호텔의 1층에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늦은 시각에 오더라도 부담이 없다.

 

 

루체른은 도시 자체가 아주 작고 한적한 도시이기 때문에 역 주변도 붐비는 편이 아니다. 게다가 8시만 넘어도 인근 상가들은 모두 문을 닫아 이곳 주변은 조용하고 어두웠다. 그러나 모노폴 호텔은 1층에 있는 상가 덕분에(스타벅스, 맥도날드) 오가는 사람도 많고 역과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늦은 시각에 이동하기에 좋았고 역 앞 숙소 치고는 주변이 조용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로비의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