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 물갈이 설사! 베트남여행 조심할 것

베트남 물 조심!

 
 

 

베트남에서 물 위생은 아주 주의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베트남 여행 중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물갈이 증세나 장염 등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요. 물갈이나 장염 같은 경우 그 증상이 가벼울 수도 있지만 심각한 의료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증상이 가볍다 하더라도 여행 중 지속되는 설사 등의 증세는 여행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베트남의 일부 지역은 물 공급 처리 시스템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 물 처리 시설이 미흡한 경우도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 및 폐수 처리 시스템이 충분치 않아 오염된 물이 지하수로 유입되거나 하수처리시설이 미흡해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베트남여행 조심할 것 중 하나가  물을 특히 주의해서 마셔야한다는 것인데요. 항상 마트나 상점에 파는 병에 든 물을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뚜껑을 직접 열 수 있는 확실한 제품이 좋습니다. 물뿐만 아니라 얼음 역시 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하는데요. 길거리에서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는 주의하시고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제공하는 얼음을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저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한번도 베트남 물갈이 증상 혹은 장염 증상을 겪어보지 못했는데요. 제 가족이나 친구들은 베트남여행 마지막날 비행기에서 혹은 여행 3일 차부터 등등 설사증세가 있어서 몇 날 며칠을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여행할 때에는 혹시 몰라서 지사제를 챙겨갔습니다. 설사가 시작되면 지사제를  2시간 간격으로 먹으라고 하는데 보통 한 두 번 먹으면 설사가 멈춘다고 하네요.  지사제 몇 포 챙겨가시면 급한 상황에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사제는 설사약을 말하는데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품입니다. 설사는 장 내의 운동이 빨라지면서 음식물이 소화되기도 전에 몸 밖으로 배출되는 증상인데 지사제라고도 불리는 설사약은 장 운동을 조절하고 장 내 세균의 균형을 회복해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베트남 물갈이 베트남여행 조심할 것 참고하셔서 무탈한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