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아니었어?!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께 전주한옥마을 카페에 있는 고양이를 소개해드릴게요 :) 전주한옥마을에 갔다가 비가 와서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순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 카페 카운터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집중하면서 메뉴를 고르고 있는데 인형인줄로만 알았던 고양이가 움직이는 거예요::: 저도 놀라고 아이도 놀랐는데 고양이는 혼자 시큰둥:::하더라고요. 메뉴 주문하면서 카운터에 계시는 분께 만져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데리고 놀기 시작! 아주 순한 고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소파에 계속 앉아서 보기만 하던 냥이가 빨간 빨대를 보더니 갑자기 테이블로 올라와서는 적극적으로 놀기 시작~ :) 냥이가 시큰둥해지려고 할 때쯤이면 사탕도 꺼내서 부스럭거려 보고 빨대도 흔들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