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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3

양산벽화마을,향교가 자리한 포근한 동네[양산가볼만한곳]

살고 싶은 포근한 동네 양산 벽화마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이 마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동마을이라 불린다. 이 교동마을은 양산시의 지원과 양산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의해 벽화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국개벽화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개벽화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위의 벽화가 말해준다. 위의 벽화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다리를 그린 것인데 통나무 위에 자갈과 흙을 덮어 만든 '국개다리'의 모습이다. 교동마을은 향교가 생기면서 교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곡포리'라 불렀다고 전한다. 그 때 이 통나무 다리가 '곡포다리'라 불렸는데 이후 국개다리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국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곳곳에는 익살스러운 벽화들이 그 재미를 더한다...

구불구불 골목길여행 벽화가 있는 동피랑마을[통영여행코스,통영가볼만한곳]

통영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구불구불 골목길을 따라 떠나는 느림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의 정면 언덕에 보이는 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이다. 동쪽 피랑(벼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언덕길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마을은 통영시의 의견에 따라 철거예정이었으나 전국벽화공모전을 통해 재탄생된 마을이다. 알록달록 예쁜 벽화들로 꾸며진 이후 이곳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을에 난 길을 따라가다 만난 누각 동포루다. 실제 이곳은 조선시대 때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었던 자리로 1985년 통제영이 없어지고 일제 강점기에 성벽과 문루가 훼손되어 현재는 토성과 석성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이 동포루를 복원하기로 하면서 마을을 철거하고 주변을 모두 ..

여수 천사벽화골목;수수함이 주는 여유[여수가볼만한곳]

여수의 산동네에 예쁜 이름의 벽화마을이 있다. 고소동의 천사벽화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이 벽화마을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공동체 형성사업으로 시작되었는데 해양공원에서부터 고소동을 가로질러 진남관에 이르기까지 총 1004m의 구간이 벽화마을로 조성되었다고 하여 천사벽화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입부터 꼬불꼬불 좁을 골목길이 나오는가 싶더니 곧이어 가파른 계단이 나왔다. 벽화마을에서 처음 만난 아련한 시의 한 구절이다. 그리움을 가득 담은 시가 마을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 마을의 골목골목을 걷다보니 돌산대교가 있는 여수 앞바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공원과 섬,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의 전망대에서는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한 멋이 있는 여수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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