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는 2586㎢의 크기에 48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 작은 나라이다. 서울시의 크기가 약 605㎢라는 것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이곳의 수도는 나라이름과 같은데 둘을 구분하기 위해 수도를 룩셈부르크시티라 부른다. 벨기에, 독일 그리고 프랑스가 서로 만나는 지점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보통 유럽을 여행할 때처럼 기차로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 지리적 여건의 영향으로 언어는 프랑스어, 독일어를 함께 사용하며 룩셈부르크어도 사용한다. 이곳의 날씨는 온대기후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하지는 않다. 그래서 한여름의 평균기온은 18~20˚를 넘지 않아 무더위는 없지만 그 대신 한겨울에는 추운편이다. 겨울에 여행을 떠난다면 두꺼운 점퍼는 필수이다. 그리고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니 참고하자. 룩셈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