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차비는 얼마일까? (feat.오사카 주차비)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주차요금에 대해서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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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사전증명

 

일본에서는 차량을 🚗구매해 등록을 할 때에 주차공간을 증명해야 하는데 주요 대도시에서는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차량 등록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일본은 전반적으로 대중교통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어서 대도시의 경우 대부분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편이고 🚃주차공간 문제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선호하는 편이다🚲. 환경 문제로 자전거를 선호하기도 하는데 이미 자전거는 일본 내 아주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아있다고 할 수 있다. 열차 + 자전거 조합을 많이 이용하는데 각 지하철 및 전절 역마다 자전거 주차장이 있을 정도다. 자전거 주차장이라 하여 대충 대놓는 수준이 아니라 깔끔하게 각(?)잡아 주차를 하는 느낌마저 든다. 

일본 주차장

 

지하 주차장을 소유한 아파트나 주택 내 주차공간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월 요금을 내면서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지방일수록 지상 주차장 비율이 높다. 

 

주차비

 

주차비는 주차장마다 지역마다 많이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데 평균적으로는 평일 낮 기준 시간당 300~600엔 가량 예상하면 된다. 다만 도쿄, 오사카 등 도심 중심부에서는 시간당 500~1000엔까지 요구하는 곳도 많다.

 

일본 주차비

 

위 사진은 오사카의 번화한 지역 중 하나인 신세카이 중심에 위치한 주차장의 주차요금 표다. 신세카이는 번화가지만 오사카 내 다른 번화가에 비해 주차료가 비싼편은 아니고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평일 낮 기준 한시간에 400엔, 주말 낮은 시간 당 900엔이었다. 참고로 후쿠오카의 외곽에서는 시간당 200엔이었고 지방에는 100엔 주차장도 있다.

 

**🚘일본의 주차요금은 지역별로 너무 편차가 크기 때문에 평균치는 큰 의미가 없지만 그럼에도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