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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커브드모니터 27인치 사용후기

낭만다이어리 2015. 12.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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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커브드 모니터 27인치 사용후기

 

 

 

잡다한 선과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간편한 노트북을 주로 사용했었다. 그런데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된 것 같아 데스크탑으로 바꾸면서 27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장착을 해 보았다.

노트북은 화면이 작은 점이 가장 불편했는데 27인치를 집에서 쓰게 되니 화면이 커서 좋다!

 

 

 

 

정확한 모델명은 S27E500C

 

구매한 금액은 249000원.

 

 

 

 

 

 

모니터를 장착 후 컴퓨터를 사용해 보았다. 화면은 생각보다 커서 오히려 눈에 부담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살짝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오히려 눈이 편한 것 같다. 커브드 모니터 연구팀과 서울대 안과 의사의 임상실험에서는 커브드 모니터가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조금 더 사용해보아야 알겠지만, 일단은 마음에 든다.

 

 

 

 

커브드 모니터는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괜한 염려들을 하긴 했었다. '화면이 너무 휘어 있으면 어떡하지?'하는 웃긴 염려.

그런데 화면은 아주 살짝 휘어있는 정도라 받아보고 아주 만족했다.

전문적인 업무 용도는 아니기 때문에 화질은 만족. 그리고 그래픽 카드를 따로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화질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옆에서 찍은 사진.

 

지금 새로 모니터를 사는 분들이라면 굳이 커브드 모니터를 마다할 이유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에 있어 인체공학적인 측면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 그것이 하나의 성공 요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기술의 진보를 살짝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 플라시보 효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꼭 그것마냥 눈이 훨씬 덜 피로한 것 같기도 하고.. 양쪽 끄트머리 부분이 더 잘 보여 편한 것 같기도 하고..그렇다.

 

크기면에서는 27인치는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픽을 하는 분들이나 그 외 큰 모니터가 필요한 업무를 하는 분들은 열외로 하고, 나처럼 집에서 그냥 인터넷을 사용할 목적이라면 살짝 큰감이 있다. 여백의 미라고 할까..ㅋㅋ 크기를 최대화 하지 않고 써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 그러나 모니터가 커서 모양새도 좋고 작은 것보다는 훨씬 편리하다.  이상 모니터 사용후기였다. 구매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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