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군에 위치한 롯데마트
베트남 여행에서 꼭 해야할 것 중 하나가 쇼핑인데 그 중에서 마트쇼핑도 아주 추천할 만하다. 현지마트도 있지만 호치민에서는 롯데마트도 지점이 많고 그 중에서 7군에 있는 롯데마트는 규모도 큰 편이라 가볼 만하다. 호치민에서 가는 거라면 7군에 있는 롯데마트를 가기를 추천한다.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단연 커피의 코너가 아주 다양하고 컸다. 호치민 7군롯데마트의 경우에는 커피코너에 시음 담당하는 직원만 서너명 이상을 보았는데 커피 종류도 굉장히 많았다. (참고로 지금 사진들은 하노이 롯데마트에서 찍은 사진들과 섞여있다.) 작은 원두 한봉지에 10만원을 훌쩍 넘는 루왁커피도 있었다.
커피 중에서도 아치커피 (archcafe)는 우리나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아주 유명한 커피이다. 스틱 50개 들이 한포대에 우리 돈으로 대략 12000원 정도 한다.
사진은 식료품 위주밖에 없지만 1층은 생필품도 팔고 신선식품도 다양하게 팔고 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코너도 크게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초콜릿도 아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물가 대비 초콜릿의 가격이 의외로 높은 편이다. 선물용으로도 좋다.
마트에서 체감한 전체적인 물가는 의외로 비싸다고 느낀 품목도 몇몇 있었지만 우리나라 물가의 절반 정도라 생각된다. 찬찬히 쇼핑을 하다보면 정말 막 쓸어담고 싶을 만큼 저렴하게 느껴지는 품목들도 많다. 나의 경우는 후추, 소금, 소스류, 말린 과일 채소, 과일 등등이 그랬다. 그리고 금액은 저렴하지 않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꼭 사야 할 것만 같은 주요 품목들도 많았다. 나는 초콜릿, 캐슈넛을 포함한 견과류, 커피, 차 등이 그랬다.
참고로 같은 길을 저녁 6~8시 경에는 40분이 넘게 걸려 도착했고 이외의 시간에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평일 저녁 6~8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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