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보트로 오동도 한바퀴 돌아보기 숙소에서 쉬면서 수시로 내려다 본 오동도는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도 드나드는 곳이었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꼭 한바퀴 돌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다리로 들어서기 직전에 유람선 예약하고 타는 곳도 있고 동백열차 타는 곳도 있어요. 동백열차는 성인 1000원인데 편도요금입니다. 타고 들어가셔서 한바퀴 돌아본 뒤 나올 때 다시 티켓팅해서 타고 나오셔도 되구요~ 걸어 들어갔다가 나올 때 티켓팅하고 타고 나오셔도 되구요.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걸어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시 산책삼아 걸어나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아이와 함께라 그러질 못해서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포근한 날 한바퀴 걸어보아도 참 좋을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