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하면서 엄마의 수입에 의존해 살아야 했고 그런 형편으로 인한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안경을 끼고 교정기를 착용한 그녀의 외모는 다른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고 그녀는 종종 자해를 하기도 했을 정도로 초기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엄마는 50대의 나이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그녀 역시 문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BRCA1이라 알려진 유전자로 인해 그녀도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50%나 되었고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87%에 달했다. 그래서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인자를 본인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