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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자유여행 2

스위스 인터라켄여행; 인터라켄 동역 서역

인터라켄은 '호수와 호수 사이'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융프라우에 오르기 위한 기점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융프라우를 향하려면 이곳을 꼭 거쳐야 하지만 사실 이곳은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등 레포츠의 천국으로 더 유명하다. 인터라켄으로 향하는 기차 창밖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이곳에 도착해 무작정 걸어보았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마저도 참 묘하게 멋스럽다. 레포츠의 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기저기 하늘을 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운데 하늘을 나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 패러글라이딩을 포함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부스가 곳곳에 있다. 숙소의 투어데스크나 인터라켄 관광안내소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니 용기가 생긴다면 주저말고 ..

스위스 취리히 여행; 취리히의 볼거리

취리히는 국제금융도시이자 스위스의 경제 및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16세기 츠빙글리가 종교혁명을 이끌었던 도시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관광객들이 주로 다녀가는 곳은 중앙역에서부터 직선으로 뻗은 반 호프거리에서 시작한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쇼핑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은행 등이 밀집해 있다. 이 거리의 끝까지 걸어가면 취리히 호수에 도착할 수 있는데 유람선 선착장도 있으니 참고하자. 호수를 거닐다 보면 이렇게 청록색의 첨탑을 볼 수 있는데 성모 사원이다. 9세기에 세워진 수녀원이 12~14세기를 거치면서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개축된 것이다. 반호프 거리 반대편의 풍경이다. 오른쪽 가까이에 보이는 시계탑은 성 피터 교회이다. 이 교회는 시계탑으로 매우 유명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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