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슈트트가르트는 제조업과 공업의 중심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 말고 외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벤츠박물관이 그것이다. 세련된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보니 역시 벤츠박물관이다. 이곳을 가는법은 앞 장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끊어야한다. 성인은 8유로, 학생은 4유로. 티켓팅을 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받아가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가 큰 쓸모가 없을 것 같으면 굳이 안받아 가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120여 년의 벤츠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맨 처음 특허를 얻었던 원동기부터 현재의 모델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