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침사추이 해변에 가면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시계탑이다. 이 시계탑은 침사추이 해변에 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멋스러운 건물인데 홍콩을 상징하는 수많은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의 모습은 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넘어오면서 바라본 시계탑의 모습니다. 이 시계탑은 1915년 구룡과 광둥지방을 잇는 기차역의 일부로 건립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과 유럽(영국까지)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 된 기차역이라고 전해진다. 지금은 그 기차역이 사라지고 44m의 시계탑만이 남은 역사적인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는 이곳은 또 다른 포토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추억 가득 머금은 멋진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