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흔한 집, 고층아파트. 홍콩은 면적은 서울의 약 1.8배인 1104㎢로, 면적은 좁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이다. 그래서 아파트 값 역시 매우 비싼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곳으로 고개를 돌려도 초고층 아파트가 즐비하는 이곳의 풍경은 전형적인 HONG KONG의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HONG KONG 내 아파트가 덴마크인에게 팔리기도 했다고 한다. 금액은 무려 717억원. 약 5평 남짓한 아파트 한 채가 원화로 약 6억원에 육박한다는 월스트리트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임금 상승률은 아파트 값의 상승률에 절대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으며 이곳의 많은 시민들은 더 작고 비좁은 주거 공간에 내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