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성바울 성당 (성 바오로 성당) 한쪽 벽면만 남은 이 성바울 성당은 세나도 광장과 함께 마카오 제 1의 명소라 불릴 만큼 매우 유명한 곳이다. 성당의 정면에 있는 계단은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이 성당은 스피놀라 라는 이탈리아 예수회 수도사가 설계를 했는데 1637년 종교 박해를 피해 피난을 왔던 일본인이 현지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1835년 일어난 화재로 인하여 성당의 많은 부분은 소실이 되었고 현재의 건물 정면과 계단 그리고 일부만이 남게 되었다. 의 앞 벽면은 다섯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새겨져 있는 조각과 동상은 의미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맨 아래 층에는 라틴어로 이름인 MATER DEI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