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눈앞에서?! '미라'는 포르투갈어 mirra에서 유래된 말로 썩지 않고 건조되어서 원래의 모습에 가까운 상태로 보존된 사람 등 동물의 죽은 몸체를 말하는데요 미라가 되는 과정은 자연적인 과정/ 인위적인 과정 두 가지 모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인위적인 과정에 의해 썩지 않고 보존된 시신들 중 하나인 호찌민 베트남 전 주석의 시신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살아생전에 검소한 삶을 살다 간 베트남의 영웅 호찌민 전 주석은 죽음 후에도 자신을 화장하여 원하는 곳에 뿌려달라는 유서를 남겼다고 하나 베트남 당국은 이 유서의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그의 시신을 방부처리하여 그의 묘 내부에 모셔두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만큼 호찌민이라는 인물은 베트남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의 지도자이자 민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