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똥돼지가 살던 일명 '통시변소'라 불리던 제주도의 화장실 모습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똥 먹는 돼지 과거 제주도에는 '똥돼지'💩라 불리는 똥 먹는 돼지가🐖 화장실에 살았는데 제주에서는 이 화장실을 '통시변소'라 불렀다. 1970년 말 경부터는 재래식 화장실 추방운동이 시작되어 1990년대부터는 아예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흑돼지'는 제주도의 특별한 돼지 품종으로 근육이 많고 기름기가 적어 내륙에서도 제주 흑돼지 인기가 높은데 이 흑돼지가 바로 위에 설명한 '똥돼지'였다. 흑돼지가 통시변소에서 인분을 먹으며 사육되다가 통시변소 등 재래식 화장실이 추방되면서 똥돼지라는 개념이 없어지면서 지금은 품종 그대로 제주흑돼지라 불리게 된 것이다. 이 전시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