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여행은 중앙역에서부터 시작된다. 중앙역을 기준으로 도보 5분거리에 그 유명한(?) '섹스박물관'이 자리하고 있고 15분 거리에 앞의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던 '안네의 집'이 있다. 그리고 그 곳을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커피숍, 레스토랑, 호텔 등이 밀집한 담락 거리 (Damrak)도 바로 앞에 있으니 말이다. 일본이 동경역을 지을 때에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그대로 카피하다시피 했다고 할 정도로 이 역은 외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사진을 대충 찍어서 아쉽다. 역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사람들이 매우 붐비는 담락거리에 들어서게 된다. 이 거리에 들어서면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감자튀김집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바삭하고 맛있어서 굉장히 유명한 집이다. 줄이 길었지만 꿋꿋히 줄을 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