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본부가 자리하고 있는 벨기에 벨기에는 작지만 유럽연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 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사실, 관광객들에게는 그보다는 오줌싸개 동상으로 더 유명할 터.동화속에서만 보았을 법한 아름다운 나라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브뤼셀에 있는 자벤텀 공항(Zaventem Airport)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아쉽게도 없다. 유럽 내의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만 갈 수 있다. 많은 유럽의 국가들이 그렇듯, 벨기에 역시 벨기어의 개념은 따로 없고 인접국의 언어를 쓰고 있는데 크게 나누어 보면 남부는 프랑스어 북부는 네덜란드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두 언어는 벨기에의 공식언어로도 인정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시민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독일에서 기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