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말로 이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수치상으로는 루브르 박물관이나 에펠탑보다도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한다. 지금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과거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많은 부분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한 때 식량 저장 창고로 전락하였던 적도 있다고 전한다. 그 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는 이곳 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후부터 다시 이 성당을 살리자는 캠페인이 일어나 복원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성당 앞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멋진 신사분을 만났다. '지금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하는 기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