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어플로 해외에서도 택시를 잡을 수 있길래 나도 사용해봤다. 그랩을 주로 사용했는데 그날따라 그랩기사님과 뭔가 꼬여서 그 택시를 타지 못했다. 기사님이 그랩예약을 취소해 줘야 내가 다른 그랩을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랩을 취소해줄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카카오택시 어플로 택시를 불렀다. 카카오 택시 어플로 택시를 부르면 카카오택시와 그랩이 연동되어서 그랩기사님이 오는 구조다.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택시를 불렀는데 그랩어플을 이용했을 때보다 우리 돈으로 1770원이 더 비쌌다. 그랩으로는 7630원 vs 카카오택시 어플로는 9400원. 카카오에서 수수료를 한번 더 떼가는 구조인가보다. 그럼에도 카카오택시 어플의 장점은 한글로 검색하고 모든 것을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