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왕공원 바로 앞 나르고랜드라는 곳이 있어요. 네비 상으로는 플라잉경주라고 되어 있는 곳인데 이곳에 가면 성인을 위한 바이킹, 어린이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꼬마기차가 있고 버기카 체험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놀이동산 같은 느낌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구들만 뽑아서 구성해놓은 군대로 치자면 마치 최정예 특수부대같은 그런 곳입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조금 낡고 작은 이 랜드를 보고 좀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여기서 노는 것 보면 이해가실거라 생각해요. 제 아이의 경우에는 범퍼카 연속 3회 탑승하고 회전목마로 몸풀기 한번 한 다음 다시 범퍼카 한번 더 탑승, 엄마 졸라서 버기카 동승해서 4바퀴 돈 다음 다시 범퍼카 타겠다고 조르다가 안해주니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