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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숙소 덕에 에버랜드 입장줄 안섰어요!

낭만다이어리 2024. 6. 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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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입장줄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긴편인데요. 에버랜드 숙소에서 숙박하면 입구 입장줄 안서도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숙소 잘 골라서 입장줄 안서고 편하게 입장한 후기 참고하세요
 


 

길고 긴 에버랜드 입장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에 오픈을 하는데요. 주말같은 경우에는 이미 훨씬 전에 대기를 한다고해요. 얼마나 일찍부터 대기를 하는지는 제가 그렇게 일찍 가보지 않아서 알 수 없으나 오픈 한시간 전에 가도 줄이 이미 길다고 하는 걸 보면 에버랜드는 입장부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입장 시작하고나면
의외로 줄이 빨리 줄어드는데
왜 그렇게 일찍부터 줄을 설까요?



바로 '스마트 줄서기'라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스마트 줄서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인기 많은 몇가지의 놀이기구를 휴대폰으로 '줄서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입장권 QR을 찍고 입장을 한 후부터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파리투어 등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스마트 줄서기 역시 순식간에 마감이 되기 때문에 우선 최대한 빨리 입장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죠?!

 

 

대기없이 입장하기

 

에버랜드의 숙소는 홈브리지라고 하는 호텔 및 호스텔이 있는데요.  객실은 크게 본관과 4층 규모의 신관, 단독형 캐빈호스텔 등 총 8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제 후기를 참고하시면 알 수 있으실텐데 일단 많이 낡은편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방 예약이 쉽지 않고 금요일부터는 모두 만실이라 아예 예약불가였어요. 


 

이곳 홈브리지에 숙박하면
숙박객만의 별도의 입장통로가 있어요

 

 

 

생각보다 낡은 이 숙소는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은걸까요?! 

'단순히 가까이 있어서?' 가 아니고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입장통로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숙소 로비건물인데요. 입구 바로 왼쪽에 QR체크 하는 곳이 있어요. 직원분께서 항시 대기를 하고 계셨는데 거기서 입장권 체크를 한 뒤 아래 사진과 같은 통로를 지나 계속해서 가다보면 에버랜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계단 좀 내려가는 것 말고는 멀지 않고 7살 아이도 충분히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곳 입장문을 이용하게 되면 에버랜드 입장을 위한 그 긴 줄을 기다릴 필요가 없을 뿐더러 오픈시간에 맞춰 바로 입장 해서 스마트 줄서기도 빨리 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는데요. 그 외에도 신관에서는 에버랜드가 내려다보이고 에버랜드의 현장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놀이동산에서 놀다가 잠시 쉬러 들어올 수도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투어 마치고 숙소로 잠시 쉬러 가는 길에 찍어본 홈브리지 모습입니다. 좀 많이 낡긴 했지만 에버랜드 줄 서지 않고 투숙객 전용 통로로 입장할 수 있고 중간중간에 돌아와서 쉴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은 숙소였습니다.  

 

에버랜드 갈 준비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시고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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