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여기가 맛집이야:::
반미집이 왠만하면 다 맛있겠거니 했고 단지 위생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 생각했는데 하노이까지 모두 돌아보고나니 'Banh mi me in'이 진정 맛집이었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물론 처음 이집에 가서 먹었을 때에 아주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가게들도 왠만하면 맛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집 반미가 맛있는 거였다. 어떻게 다들 알고 왔는지 외국 여행객들이 꽤나 많이 보였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탄건지 내가 반미를 먹는 그 짧은 순간에도 한국인을 몇몇 마주쳤다.
메뉴는 종류가 대략 10개 내외였는데 관광객이 많이 오는 집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격이 평균 7000원~ 10000원 가량 하는 것으로 봐서 베트남 물가대비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반미를 주문하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4조각으로 칼집을 내어 주며 비닐장갑을 함께 주었다. 실제로 먹어보니 빵이 크고 내용물도 많아서 장갑을 끼고 먹을 수밖에 없었다.
Banh Mi me in 가는법
우선 주소는 136 Le Thanh Ton, Ben Thanh, District 1, 호치민시, 베트남
이 주소를 목적지로 설정한 뒤 그랩을 타고가서 내렸더니 어리둥절한 곳에 내려주었다.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지?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KATINAT이라는 카페가 있고 그 카페 맞은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 위 사진에서 ~~~136~~~이라는 숫자와 COCOTTE라는 글이 적힌 파란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네일샵 마사지 샵이 모여있는데 그 곳을 지나면 정면에 바로 보인다.
***호치민 여행가신 분들 반미 먹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