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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다이어리 262

대구동물원 무료![대구가볼만한곳]

대구에는 동물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달성공원. 그것도 굉장히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공원은 도시근린공원으로서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래서 교통이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입장료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있다. 공원의 입구를 들어서면 굉장히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다. 그리고 오른쪽 계단이 있는 곳에서부터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사슴과의 동물이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더니 사람에게 다가왔던 녀석이다. 현존하는 조류 중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타조도 있다. 타조가 있는 곳 앞에는 이렇게 타조알도 전시해 두었다. 어릴 적 몇번 보았던 기억이 있기는한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

부산 큰불상이 있는 곳 홍법사

부산에서 양산 방면으로 나 있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굉장히 큰 불상이 보인다. 이 불상이 있는 곳은 바로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이다. 홍법. 弘法은 널리 법을 펼친다는 뜻으로 이를 위한 발판으로 2009년, 이곳에 원형법당을 조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한다. 이 사찰에는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가 있었는데 생태체험학습장, 연못, 수각 등도 있었다. 법당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독성각이라는 곳도 있다. 독성각은 스승없이 혼자서 깨달음을 구하신 성자를 모신 사찰 중 하나라고 한다. 항상 멀리서도 보였던 큰 불상이 있는 대광명전 옥상으로 올라 가보기로 했다. 옥상으로 올라가니 엄청나게 큰 아미타대불이 눈앞에 우뚝 솟아 있다. 불상의 높이는 21m. 이 대불이 있는 대광명전의 높이까지 합하면 무려 ..

프라하성 입장료, 오픈시간

프라하성의 내부에는 성비트 성당, 구왕궁, 성이지성당, 황금소로 등이 있다. 입장료는 성 내부의 몇곳을 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250 - 300 코루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성을 그냥 둘러보는 것은 무료다. 그러나 성에 있는 성당 내부나' 황금소로' 등을 들어가 보려면 티켓을 끊어야 한다. 한참을 돌다가 다시 매표소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입구 근처 티켓판매소에서 미리 입장권을 끊어두는 것이 좋다. 위의 사진은 프라하 성에 있는 '황금소로'라는 곳이다. 길목을 따라 집들이 붙어있는데 과거 성의 일을 하던 재봉사, 경비대 등의 사람들이 모여살던 곳이다. 프란츠 카프카가 작품을 쓰면서 거주하였던 집도 있다. '황금소로'라는 이곳은 반드시 입장권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

프라하자유여행,동화같은 프라하성

이번 목적지는 프라하성.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처럼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는 카를교다. 이 다리를 건너면 프라하성으로 갈 수 있다.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어졌다가 보수작업을 거치면서 현재와 같은 돌다리가 되었다. 카를교에 들어서면 다리의 양쪽으로 수많은 석상들이 세워져 있다. 1683년부터 하나씩 설치를 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 서른개가 있다. 이 석상은 체코의 성인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맨 앞에 있는 사진은 '성 요한 네포무크'라고 하는 성인의 석상이다. 이 석상은 카를교에 있는 석상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데 이것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석상을 만지기 위..

프라하 가볼만한곳; 역사의 장 프라하 바츨라프광장

프라하에는 이곳 시민들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온 광장이 있다. 바로 바츨라프광장이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선언이 이루어지고, 1948년 사회주의 공화국 선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벨벳혁명'이 일어났을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사회운동을 벌였던 곳 또한 바로 이곳이다. 그 혁명 이후 공산당 정권이 무너지게 되었고 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어 각각 독립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 광장은 체코 시민들에게 아주 뜻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곳 광장에는 바츨라프의 청동 기마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는 보헤미아의 군주이자 성인으로, 체코인들은 그를 국가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기마상이 세워지기 전, 원래 이곳은 말 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으로 말..

체코 마리오네트인형, 한국과 닮아있는 체코의 역사 (하벨시장가는법)

(사진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체코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사에서 여행 코스로 짜주기도 할 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인형극이다. 이 인형의 마디마디를 실로 연결하여 손동작에 의해 인형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나는 하벨 시장에 들렀다가 인형이 너무 괴기스럽고 독특해서 몇 컷 찍어보았다. 마리오네트 인형은 체코인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다.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시절, 체코인들은 자국어 사용이 금지되었고 그래서 자국어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인형극 공연은 유일하게도 자국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모국어를 기억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갔다고 한다. 이 인형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프라하에 있는 하벨시장을 포함하여 수많은..

프라하 구시가지광장과 허무했던 천문시계; 프라하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 도착했다. 다행히 날씨가 도와줘서 맑은 도시의 풍경을 맞이할 수 있었다. 보통의 유럽이 그렇듯 프라하 역시 구시가지 광장이 유명하다. 유명한 관광지는 많지만 나는 제일 먼저 구시가지 광장에 들러보기로 했다. 중앙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할 만큼 가까운 곳에 있으며, 바츨라프 광장에서 쇼핑센터, 기념품가게 등이 즐비한 거리를 따라 내려오면 도착할 수 있기도 하다. 구시가지 광장 (Staromestske namesti) 춥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이곳은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동상은 15세기의 종교개혁가였던 '얀 후스'의 동상이다. 얀 후스 (Jan Hus)는 1369-1415년에 실존했던 종교개혁가인데 화형으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카톨릭의 세속화와 면죄부..

부산갈매기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풍경.

부산 갈매기는 대한민국의 대중가요이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부둣가 하늘의 갈매기를 보며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부산의 도시 상징 새 역시 갈매기이며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애칭 또한 '부산갈매기'로서, 이는 하나의 대명사처럼 부산을 상징하는 용어가 되었다. 해양도시인 부산에는 특히나 이 새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 해수욕장 해운대를 가보았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끄트머리에는 동백섬이 있다. 오래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퇴적작용에 의해 해수욕장과 연결이 되기에 이르렀다.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 불리기 시작한 이곳의 바다풍경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동백섬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약 20분 만에 한바퀴를 돌..

부산 다대포 일몰, 2015년 잘가라고 전해라

어느덧 2015년을 보내야 할 때가 왔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2015년은 개인적으로는 내면적인 갈등이 참 많았던 해이기도 해서 아쉽다기 보다는 시원섭섭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딱 맞을 것 같다. 부산은 수많은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일출, 일몰 명소가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도 다대포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한 해의 끝자락에 나도 한번 가보았다. 이곳은 해수욕장으로서의 그 기능은 상실해가고 있었기에 장작 8여 년간 300억 이상을 투입해 연안정비사업을 한 곳이다.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이곳의 습지를 가로 지르는 생태탐방로는 만든 것이다. '고우니' 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나보다. 약 650m 가..

Geforce GT730 1G 그래픽카드 장착 후기

PC를 바꾸면서, 27인치 모니터(S27E500C)를 구매하여 장착하였는데, 왠지 모르게 눈이 아팠다. 메인보드 내장 그래픽카드로는 해상도를 맞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제품을 구매해보았다. 정확한 명칭은 GIGABYTE Geforce GT730 UD2 D5 1GB 블랙펄. 전문적인 업무 용도는 아니기 때문에 비싸거나 아주 좋은 건 필요가 없었고, 오로지 눈만 편안하면 된다는 생각이였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면서 성능도 괜찮은 이 제품을 선택해보았다. GT730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PC의 여러가지 부품은 제작하는 시기에 따라 그때그때 가격이 다르다. 그래서 꼭 싼것이 안좋은 건 아니고, 그렇다고 비싼 제품이 마냥 좋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찾아보면 싸지만 좋은 제품을 구할 수가 있..

리뷰/IT,기기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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