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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여행 3

벨기에 브뤼셀 가볼만한곳

예술의 언덕 벨기에 브뤼셀은 크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로 알려져 있는 명소들은 모두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중앙역에서부터 걸어서 그랑플라스를 돌아본 뒤 왕궁, 예술의 언덕 그리고 생미셸 대성당 등을 모두 돌아보았다. 예술의 언덕은 언덕 아래로 펼쳐진 정원인데 작은 규모에 굉장히 잘 가꾸어진 정원이다. 위에서 바라보면 기마동상과 함께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포토존이기도 하여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나도 지나는 관광객의 사진을 몇번이나 찍어 주었는지 모른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못한데 그점이 참 아쉽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의 어울림은 정말 멋졌는데 말이다. 예술의 언덕에 있는 정원을 거닐면서 브뤼셀 시민들의 여유로움을 나도 한껏 흉내내 보았다. ..

벨기에 오줌싸개동상 유럽의 3대 썰렁이 대장!

오줌싸개동상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상징이자 벨기에의 주요한 관광코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실제로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이 동상을 찾아 갔다면 살짝 실망할지도 모른다. 기대한 것보다 너무도 작고,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본다면 그냥 집 주변 공원에서 지나칠 이름모를 동상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동상앞은 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실제로 60센티미터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의 이 동상은 벨기에의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살아온 기특한 소년이기도 하다. 과거 전쟁 때마다 전리품으로 탈취를 당해야 했고 다시 돌아왔다가 또 다시 탈취를 당하는 수난을 겪었으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루이 15세가 이 동상을 돌려주면서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예쁜 옷을 입혀 돌려주게 되는데, 그 이후부..

벨기에 여행시 알아야 할것들

유럽연합본부가 자리하고 있는 벨기에 벨기에는 작지만 유럽연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 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사실, 관광객들에게는 그보다는 오줌싸개 동상으로 더 유명할 터.동화속에서만 보았을 법한 아름다운 나라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브뤼셀에 있는 자벤텀 공항(Zaventem Airport)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아쉽게도 없다. 유럽 내의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만 갈 수 있다. 많은 유럽의 국가들이 그렇듯, 벨기에 역시 벨기어의 개념은 따로 없고 인접국의 언어를 쓰고 있는데 크게 나누어 보면 남부는 프랑스어 북부는 네덜란드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두 언어는 벨기에의 공식언어로도 인정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시민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독일에서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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