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탄산수가 펑펑; 청정지역 봉화의 명물

다덕 탄산약수 (봉화 다덕약수터)

청정지역 봉화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두군데 있다. 그 중 하나는 오전 약수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이곳 다덕 약수터다. 이곳 다덕 약수터의 약수는 특히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많은 이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덕을 보았다고 하여 다덕 약수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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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경북 봉화의 명물 오전약수터/봉화 가볼만한 곳 - https://izwellll.tistory.com/m/110

거북이 입에서 약수가 콸콸 나오고 있다. 누가 물을 떠가든 떠가지 않든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

약수터 주변에는 횟집, 백숙집 등 식당이 몇군데 자리하고 있다. 마트도 있는데 약수를 받아갈 수 있는 큰 물통도 판다.

 
나는 운전하는 동안 마실 물만 2병 떴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아이 목욕을 한번 시켜볼까 해서 물을 떠간 적이 있는데 물 속 철분 성분 때문인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아 금세 녹물처럼 색이 변해서 서둘렀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아이가 마셔봤자 한 두 모금이라 아토피에 얼마나 큰 효능이 있으랴 싶었지만 접해보았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태백산맥에서 솟아 오르는 자연청정 천연 탄산수 다덕 약수는 밥을 지을 때에 넣으면 밥 색이 푸르스름하고 찰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백숙을 만들 때 넣으면 기름기가 많이 제거 된다고 한다. 청정지역 봉화 여행 하시는 분들 약수터에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