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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삼광사[부산가볼만한곳]

낭만다이어리 2016. 4.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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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아름다운 50선' 삼광사 연등축제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삼광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불교 1번지로 신도 수가 무려 36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2016년)는 4월 27일부터 연등에 불을 밝혔다.

 

 

 입구에는 계단을 따라 12지신상이 사찰을 지키고 서 있는데 계단은 자세히 보면 연꽃과 용으로 조각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2014년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하는 이 계단은 그래서 이름이 108용연 계단이라 한다.

 

 

계단의 난간에 달려있는 참회의 글을 보며 108용연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참회의 말씀처럼 가장 큰 힘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매사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짐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았다.

 

 

   

 

 

  

 

 

 

 

 

 

2014년 '108용연계단'의 정비와 함께 조성된 '동행길'이다. 아름다운 의 풍경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이 '동행길'은 편백나무 숲으로 연결된다.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전파되었다고 전해지는 세 마리의 원숭이 모형등도 만날 수 있었다.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Three wise monkeys라고 부른다. '나쁜 것은 귀가 있어도 듣지 말며 눈이 있어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말하지 말라'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쁜것은 보고 듣고 말하지 않으면 마음만은 늘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의 연등축제는 세계적인 뉴스 전문채널인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할 만큼 뛰어난 축제로 알려져 있다. 부처님 오신날 하루 전날부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니 미리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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