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쇼핑리스트 마카오 아몬드쿠키 [코이케이]

배우 전지현씨가 별그대 촬영 차 홍콩에 갔을 때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이것을 맛보고는 이것만 먹었다고 하는 아몬드쿠키!  

 

 

 

마카오 필수 쇼핑 리스트 아몬드쿠키. 마카오 여행잡지에서 랜드마크로 자주 등장하는 성바울 성당으로 가는 길목에는 일명 육표거리라는 곳이 있다. 쿠키와 육포를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는데 무료로 시식도 할 수 있어 굉장히 재미있는 곳이다. 그 육포거리에 가면 이 아몬드 쿠키를 구매할 수 있는데 맛이 궁금하다면 매장에 들어가서 무료 시식만 하고 나와도 전혀 문제없다.

 

 

한자로는 '행인병'이라 적혀 있는데 위 사진의 제품은 '코이케이'라는 곳의 제품이다. '기화병가'라는 매장의 제품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하다.

 

 

상자로 사게 되면 이렇게 손잡이가 달린 박스 포장이 되어 있는데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다.

 

 

박스 안에는 이렇게 개별 포장된 쿠키가 들어있어서 위생적이고 오래 두고 먹기에도 아주 좋았다.

 

 

 

쿠키의 맛은 말그대로 목 막히는 그런 맛이다. 가루가 잘 응집되어 있는 형태의 과자인데 그래서 매우 건조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먹어보았을 때에는 이 과자를 왜 그렇게들 많이 사갈까...이 알수없는 맛은 도대체 무엇인가..싶었는데 한두번 먹어보니 지금은 완전 매니아가 되어 버렸다.

 

 

아몬드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이 쿠키는 신기하게도 처음보다 두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는 거다. 처음에 한입 베어 먹고는 뱉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마카오에 갈 때마다 사오는 필수쇼핑리스트가 되어 버렸다. 

 

 

이 쿠키는 포장도 아주 잘 되어있고 물론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맛도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참 괜찮은 아이템이다. 마카오 뿐만 아니라 홍콩 곳곳에서도 매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 마카오로 가는 분들은 이 쿠키를 쇼핑 리스트에 넣어두면 좋을 것 같다. 개인 취향에 따라 먹어도 먹어도 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과자이기 때문에 매장에서 무료 시식코너를 잘 활용해 맛만 보는 방법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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