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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벤츠박물관 관람기[슈트트가르트여행]
    여행-국외/독일 2016. 1.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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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슈트트가르트는 제조업과 공업의 중심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 말고 외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벤츠박물관이 그것이다.

     

     

     세련된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보니 역시 벤츠박물관이다. 이곳을 가는법은 앞 장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끊어야한다. 성인은 8유로, 학생은 4유로. 티켓팅을 하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받아가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가 큰 쓸모가 없을 것 같으면 굳이 안받아 가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120여 년의 벤츠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맨 처음 특허를 얻었던 원동기부터 현재의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층을 이동하는 통로마저도 Benz 자동차가 그려져있다. 온통 Mercedes Benz로 가득한 곳이다.

     

     

    경기용 스포츠카도 전시되어 있는데 레이스를 하는 사운드 효과를 주어 리얼함을 더했다.

     

     

     

     

     

     

     

     

    박물관의 통유리 너머로 Benz Arena가 보인다. 창 밖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

     

     

    박물관을 나오면 자동차 모형이 있다. 앉을 수 있도록 해놓아 많은 관람객들이 포즈를 취했던 곳이기도 하다.

     

    Mercedes Benz사는 이 박물관을 자동차의 발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차를 만든 사람은 고틀리프 다임러와 칼 벤츠인데 그들은 각자의 자동차 회사였던 다임러 자동차 회사와 벤츠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두개의 회사를 합병하여 1926년 Dimler - Benz사가 되었다고 한다.

     

    각국에서 온 남자 관람객들이 특히 많이 보였던 이곳은 남자들의 로망을 가득 담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곳 슈트트가르트에서는 아우그스부르크나 동화같은 도시 하이델베르크도 가깝기 때문에 근처에 들렀다면 모두 돌아보고 오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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